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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홍콩증시종합] 美 국채금리 급등∙유가 폭락, 3대지수 1%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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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9일 오후 5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8990.94(-414.78, -1.41%)
항셍테크지수 8551.32(-125.01, -1.44%)
국유기업지수 11283.92(-186.51, -1.63%)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9일 홍콩증시 대표지수인 항셍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41% 내린 28990.94포인트로 마감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44% 하락한 8551.32포인트를 기록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 또한 1.63% 떨어진 11283.9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다시 급등한 것이 이날 중화권 증시 하락세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장 초반 1.75%까지 넘어서며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고, 1.71%로 마감되며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30년물 미국 국채 금리도 장중 한때 2.5%를 넘어서며 지난 2019년 8월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미 원유재고 증가, 코로나19 재확산, 달러 강세,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 심화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 또한 이날 석유주를 중심으로 한 하락세를 유도했다.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57달러(7.07%) 폭락했다. 지난주까지 상승랠리를 이어온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또한 배럴당 4.72달러(6.9%) 급락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9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섹터별로는 태양에너지, 제지, 석유, 자동차 등이 아침장부터 약세 흐름을 지속했고 비철금속과 제약바이오 등도 두드러진 하락폭을 기록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 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 또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태양에너지 섹터에서는 대표적으로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보리협흠(3800.HK)이 10.97%의 낙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앞서 공개된 부진한 2020년 실적이 수거래일 보리협흠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보리협흠은 공시를 통해 2020년 58억 위안(약 1조120억원)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보리협흠은 1억1000만 위안의 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유가 폭락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낸 석유 섹터에서는 일명 '삼통유(三桶油)'라 불리는 페트로차이나(CNPC 0857.HK), 시노펙(SINOPEC 0386.HK), 중국해양석유(CNOOC 0883.HK) 등 중국 3대 국영 정유업체 상장사가 일제히 하락했다. 페트로차이나는 5.63%, 시노펙은 5.56%, 중국해양석유는 4.68%의 큰 낙폭을 기록했다.

자동차 섹터의 대장주들도 대거 급락했다. 장성자동차(2333.HK)가 5.75%, 비야디(1211.HK)가 3.75%, 길리자동차(지리자동차 0175.HK)가 3.04%, 동풍자동차(0489.HK)가 2.60%의 낙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형 과학기술주들은 대거 하락세를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알리헬스 0241.HK)이 4.89%, 화훙반도체(1347.HK)가 3.19%, 텐센트홀딩스(0700.HK)가 1.95%, 제이디닷컴(9618.HK)이 1.39%, 메이투안(3690.HK)이 1.30%, 콰이서우(1024.HK)가 0.63% 하락했다.

반면,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샤오미(1810.HK)는 전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26.2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샤오미는 전기차 시장 진출 본격화 소식에 힘입어 장중 3% 이상 급등했다.

중국 현지매체들은 샤오미 레이쥔(雷軍) 회장의 최측근 투자자와 자동차기업 고위관료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가장 빠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달에 정식적으로 제작 프로젝트에 돌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해당 소식의 사실 여부를 두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최근 애플, 구글, 아마존, 화웨이,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글로벌 대형 IT 기업들이 속속 스마트카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샤오미의 자동차 시장 진출 또한 예상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샤오미가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경우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지형도에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클라우드 기반 상거래 및 마케팅 솔루션 제공업체 미맹그룹(2013.HK)이 2거래일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미맹그룹은 전거래일 대비 5.73% 하락한 17.1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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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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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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