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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추경예산 2조697억 편성…청년 채용·고용유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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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디지털일자리·특별고용촉진장려금 10만명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 6.4만명 지원…2000억 증액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청년·여성 일자리 기회 확대 및 취업지원 강화, 코로나 피해업종 중심 고용유지 및 생활안정 지원, 취약계층 긴급 피해지원 등을 위한 2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고용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이 총 2조697억원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정부안(2조2076억원)보다 1379억원 감액됐다. 

◆ 디지털 일자리 사업 6만명 확대…관련 예산 1조원 넘어 

우선 청년·여성 일자리 기회 확대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정보기술(IT) 분야 청년 신규채용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 사업 6만명 확대(5만→11만명)가 대표적이다. 해당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는 정부가 인건비(월 최대 190만원×6개월)를 지원한다. 관련 예산은 4675억원(5만명)에서 1조287억원(11만명)으로 5611억원(6만명) 늘었다.   

중소기업 대상 특별고용촉진장려금 4만명도 지원한다. 1개월이상 실업 중인 자를 6개월 이상 채용 시 최대 600만원(월 100만원×6개월)을 지원한다. 관련 예산은 2401억원이 편성됐다. 

고용노동부 추경 관련 국회 증감 내역 [자료=고용노동부] 2021.03.25 jsh@newspim.com

취업지원서비스·디지털 훈련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추경 예산도 2000억원 이상 편성됐다.

우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해 청년 5만명을 지원한다. 관련 예산은 8286억원(청년특례 10만명 포함 40만명)에서 9371억원으로 1085억원(청년특례 5만명) 늘었다.

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대상 '일경험 프로그램(인턴형)' 지원규모도 1만4000명 확대한다. 취업연계가 가능한 민간기업 등에서 3개월 동안 직무수행 중심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련 예산은 542억원(인턴형 6000명 포함 2만9000명)에서 1386억원으로 844억원(인턴형 1만4000명) 증가했다. 

이외 디지털·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 및 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지원 예산도 574억원(2만3000명) 추가 편성됐다. 

이와 함께 가족돌봄비용 예산도 420억원(12만명) 늘었다. 가족돌봄비용은 가족의 코로나19 감염과 어린이집·학교의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무급)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돌봄비용(1일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영향 지속에 따른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등 수요 확대를 고려해 지원인원도 2만8000명 확대한다. 

◆ 고용유지지원금 2033억원 늘어…총 예산 1조7033억원

고용유지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예산도 2000억원 넘게 추가 편성됐다. 

우선 고용유지지원금 추경 예산이 2033억원 늘어 총 규모가 1조7033억원으로 확대됐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기업이 유급휴업·휴직 등을 실시하는 경우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업·휴직수당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휴업수당 지급 여력이 없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고용유지자금 융자도 417억원(1만1000명) 늘었다. 이에 따른 총 융자 규모는 878억원(2만4000명)으로 확대됐다.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저금리(연 1.5%)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규모도 커진다. 본예산 1191억원(2만명)에서 이번 추경으로 500억원(1만명)이 추가 확대됐다.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80만명에게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 기존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특고·프리랜서 70만명에게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신규 신청자 10만명에게 100만원을 지원한다. 관련 예산은 3782억원(70만명)에서 4563억원(80만명)이 추가 확대됐다. 

일반(법인)택시기사 8만명을 대상으로 한 소득안정자금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소득이 감소한 일반(법인) 택시기사의 고용·생활안정을 위해 1인당 7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방과후학교 강사 등 6만명(309억원)에게는 생계지원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른 관련 예산은 769억원(15만명)으로 확대됐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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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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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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