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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정치적 고향' 구로서 출정식...첫 서울 선언은 "고3 화이자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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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향, 구로서 첫 유세 朴 "서울시 대전환 구로부터 시작"
이낙연 "박영선은 내곡동에 땅 없다", 오세훈 저격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고3 학생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맞추자고 제안했다. 박영선 후보의 '서울 선언' 첫 번째 시리즈다.

박 후보는 25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지플러스타워 앞에서 열린 첫 선거 유세에서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이 시험을 앞두고 탈이라도 날까봐 걱정하시는 마음, 자식을 둔 엄마로서 충분히 이해한다"며 "수험생들의 학습 피해를 가능한 최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백신 접종대상자 중 고3 수험생들을 여름방학 기간에 접종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아닌 화이자 백신을 제안한 이유로는 "AZ 백신은 사용 승인 기준이 18세 이상이라 고3 수험생 생일에 따라 접종에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며 "화이자 백신은 승인 기준이 16세 이상인 만큼 접종이 바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출근인사 하기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03.25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제가 확인한 바로는 2분기 화이자 백신 700만 도즈 물량과 3분기 추가 확보 물량이라면 수험생 모두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 후보는 첫 유세 자리로 구로구를 택했다. 17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원내에 입성한 박 후보는 구로구에서 18·19·20대 총선에서 당선된 바 있다.

박 후보는 "이명박 당선 직후 이곳 구로에서 출마한 2008년이 생각난다"며 "구로주민들은 제가 지지율에서 뒤지고 있었지만 1주일 만에 BBK 진실을 찾을 수 있게 박영선을 뽑자고 외쳐 주셨고 선택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6년 의원생활과 법제사법위원장, 원내대표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을 지내면서 축적한 경험을, 이제 서울시민을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하려 한다"며 "서울시 대전환의 시작, 서울시스템의 혁명, 여기 구로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맞상대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서는 "코로나19 방역 성공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하는 시장, 민생 시장을 뽑는 선거지, 서울을 후퇴시킬 시장을 뽑는 선거는 절대 아니다"라며 "광화문 집회로 시민들 인내심을 시험하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피눈물을 나게 했던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 최대 화두가 된 부동산에 대해서도 "부동산 문제 탓에 시민 여러분들이 여러 가지로 가슴에 응어리가 지어있고 화도 많이 나셨다"라며 "제가 서울시민의 화를 다 풀어드리겠다"고 호소했다.

함께 유세에 참석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어떤 사람은 서울시를 앞으로 끌고 가도 모자랄 판에 10년전 이명박 시절로 돌아가자고 한다"며 "박영선은 내곡동에 땅이 없다. 해명할 때마다 말이 왔다갔다하는 거짓말을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후보 출정식에는 이낙연 선대위원장과 안규백·송영길·김진표·설훈·홍영표·우상호·유기홍·서영교 의원과 박완주·오영훈·김병기·전용기·오영환·양경숙·김영호·이수진·윤영찬·이용우·임종성·정필모·신현영·이수진·장경태·최기상·문진석·윤건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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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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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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