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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대책·보유세 부담" 서울·경기 집값 상승폭 꺾였다지만...수도권 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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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교통호재로 상승폭 확대...1.31% 상승
전국 집값 0.74% 상승...아파트는 여전히 1%대 상승
전셋값 매물 누적·비수기로 상승폭은 감소...0.46% ↑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공급대책 기대감과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등으로 매수세가 약화됐다고는 하나 수도권 매맷값 상승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매맷값은 0.96% 상승해 2월(1.17%) 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전월 1%대 상승폭을 보였지만 다시 한달만에 1%대 아래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0.51%→0.38%)과 경기(1.63%→1.28%)는 오름폭이 축소됐지만 인천(1.16%→1.31%)은 전월보다 올랐다. 전국 주택 매맷값은 0.74% 상승해 전월(0.89%)보다 오름폭이 꺾였다.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1.07% 오르며 2월(1.31%)보다 상승폭이 꺾였지만 넉달째 1%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서울(0.67%→0.49%)·경기(2.30%→1.77%) 지역의 오름폭은 줄어들었으나 인천(1.77%→2.07%)은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역세권과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오름세는 이어졌으나 공급대책 기대감과 보유세 부담 및 시중금리 인상 등으로 서울·경기 지역은 매수세가 줄어들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반면 인천은 교통 호재 등으로 2월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강북에서 노원구(0.68%)는 역세권, 도봉구(0.55%)는 교통 및 개발호재 지역 중심으로 상승했다. 마포구(0.35%)는 역세권 위주로 용산구(0.28%)는 대단지 중심으로 올랐다.

강남에서 서초구(0.46%)는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45%)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지역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송파(0.45%)·강동(0.31%)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관망세가 나타나며 상승폭은 축소됐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46% 올라 지난달(0.6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70% 상승해 지난달(0.9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수도권에서 0.51% 올라 지난달(0.72%)보다 오름폭이 감소했다. 서울(0.42%→0.29%)·경기(0.87%→0.56%)은 오름폭이 줄었지만 인천(0.92%→0.95%)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역세권과 학군이 양호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으나 매물 누적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경기는 정주여건과 교통개선 기대감에 시흥·의왕·평택시 중심으로 올랐다. 특히 인천은 역세권과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신축 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강북에서는 급등의 피로감으로 전체적인 상승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노원구(0.53%)는 교통여건이 양호한 상계·월계동 구축 단지 중심으로 올랐다. 성북구(0.37%)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길음·돈암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30%)는 이문동 역세권과 장안동 중저가 단지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강남에서는 동작구(0.38%)가 교통여건이 양호한 사당동과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본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강남3구인 강남(0.33%)·서초(0.33%)·송파(0.32%)구는 정주여건이 좋고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구로구(0.32%)는 구로·신도림동 역세권 인접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준전세, 월세도 같이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준전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치를 초과하는 보증부 월세다. 준전세가격은 0.31% 올라 지난달(0.43%)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월세(0.07%→0.06%)와 준월세(0.14%→0.11%)도 전월보다 상승폭이 감소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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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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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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