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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뀐 예능 판도…관찰·리얼리티에서 힐링+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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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능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이전에는 리얼리티와 관찰 예능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시청자들을 위해 '힐링'과 '나눔'을 강조하는 예능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 유재석의 KBS 복귀…청춘들의 서울살이 지원 '컴백홈'

KBS의 장수예능으로 꼽힌 '해피투게더'를 이끈 유재석이 KBS에 복귀하면서 화제를 모은 예능이 바로 '컴백홈'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컴백홈'에서는 마마무 휘인과 화사가 게스트로 나왔고, 두 사람이 상경 후 첫 보금자리였던 서울 사당동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휘인·화사가 머물던 곳에 살고 있는 현 집 주인과 만남을 통해 서울살이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컴백홈'에서 청춘의 서울살이를 지원해준 모습 [사진=KBS2TV '컴백홈' 캡처] 2021.04.08 alice09@newspim.com

또 스타들이 꿈을 키웠던 첫 서울집에서 또 다른 꿈을 키우고 있는 현 집주인에게 소박한 선물을 해주는 '방꾸챌린지' 코너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코너를 통해 현 집주인과의 대화 후 집에서 불편한 점을 찾은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리모델링을 도와주며 청춘들의 서울살이 지원에 나섰다.

제이쓴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리모델링된 집은 현 집주인이 원했던 모습 그대로 재탄생되면서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고, 시청률 역시 4.2%(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으로 시작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 소상공인·지역경제 살리기…'싱투게더'-'손현주의 간이역'

'컴백홈'이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지원한다면, 디스커버리 채널의 '싱투게더'와 MBC '손현주의 간이역'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이다.

먼저 '싱투게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가수들이 찾아가는 미니 콘서트로, 깜짝 선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출연해 그들의 스토리를 리얼하게 보여주고,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한 가수들이 게스트로 나와 미니 콘서트를 통해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디스커버리채널 '싱투게더' 캡처] 2021.04.08 alice09@newspim.com

단순히 노래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아니다. 저축은행의 도움을 받아 생계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에게 룰렛판을 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룰렛판에는 최소 월세 1개월 지급부터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순돈 10돈, 그리고 최고 10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에는 상품 1000만원의 주인공이 탄생했으며, 매회 룰렛판을 돌리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주목을 이끌었다.

또 사라져가는 간이역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능로 런칭됐다. 바로 MBC의 '손현주의 간이역'이다. 이는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간이역을 살리기 위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간이역의 매력을 소개한 뒤 주변에 위치한 맛집과 재래시장을 방문,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주변 관광을 소개하며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MBC '손현주의 간이역' 캡처] 2021.04.08 alice09@newspim.com

'손현주의 간이역'은 당초 10부작으로 편성됐지만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최근 방송기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방송들이 관찰예능과 리얼리티에서 벗어나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예능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관찰 예능은 현 시점에서 시청자들에게 발탁감을 주기도 한다. 소상공인들과 국민들은 생계유지를 위해 쉼 없이 일하지만, 방송에서 비춰지는 연예인들의 삶은 고급스러운 아파트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주로 나오기 때문에 점차 관심과 흥미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달리 '맛남의 광장'이나 '컴백홈', '싱투게더' 등은 우리가 곁에서 보고 겪는 어려움이나, 차마 알지 못했던 부분을 대면하고 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 너무 무거운 분위기로 가지 않게 적재적소에 웃음 포인트나 영상미를 넣으면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힐링'을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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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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