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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럼] 뉴스핌 포럼 모인 전문가…미중 신냉전 대안, 독자 기술·다자외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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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기술과 산업 보유할 때 국익 최대화"
손수득 코트라 본부장 "다자간 협력체계 강화"
전병서 경희대 차이나 MBA 교수 "20대 키워서 4차혁명 전사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스핌 제9회 서울 이코노믹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이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구도의 강화를 전망하면서 우리 정부에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다자외교 강화를 주문했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13일 오전 '미·중 신냉전 시대, 한국경제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브 볼룸에서 열린 뉴스핌의 서울 이코노믹포럼 발제와 토론에서 "미국은 중국의 반칙 행위만 제대로 규제해도 중국은 미국을 따라올 수 없다는 판단"이라며 "중국의 맷집으로 견디기만 하면 이긴다는 것이 그들의 믿음"이라고 했다.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은 두 번째 발제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전 행정부의 강경한 대중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향후 미국은 첨단기술, 인권, 공급망 분야에서 동맹국들과 함께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전병서 경희대 CHINA MBA 교수(오른쪽)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9회 서울이코노믹포럼 패널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손수득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 전병서 경희대 CHINA MBA 교수. 2021.04.13 dlsgur9757@newspim.com

그러면서 "미국은 동맹국들과의 연대강화 속에 우리나라의 동참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데, 우리는 강점 분야에서 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에 참여 및 협력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가령 바이든 행정부의 청정에너지, 인프라 계획과 우리의 그린 뉴딜을 연계한 협력을 제시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토론에 나선 전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기술과 산업을 보유할 때 우리가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고 국익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독자적인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국장은 "앞으로 미국과 중국간 혹은 EU와 일본, 세계 각국 정부 및 기업간의 합종연횡에 있어서 한국 정부와 기업이 어떻게 할 지는 2019년 대응에서 시사점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나라가 우리 나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기술과 산업을 보유할때 우리가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고 국익도 최대화 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손수득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 본부장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 개혁, 글로벌 디지털 통상 규범 마련,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 등 다자간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손 본부장은 "대한민국 주도의 글로벌 질서 참여 요구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WTO 규정 개혁, 글로벌 디지털 통상 규범 마련, CPTPP 참여 추진 등 다자간 협력 및 동맹관계 강화를 통한 글로벌 통상질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전병서 경희대학교 china MBA 교수는 13일 "중국이 한국, 대만과 같은 수준으로 반도체가 발전하려면 앞으로 7~8년 걸릴 것"이라며 미중 신냉전에서 살아남으려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에서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교수는 "한국에서 결국 진검승부는 20대, MZ세대(밀레니얼 세대)들을 어떻게 키워서 4차 산업혁명 전사로 만드냐"라며 "한국에서 해야하는 것은 여러 가지지만 반도체 대학, AI대학, 자율주행자동차대학 등 3가지를 만들어야한다"고 제안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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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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