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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중국증시종합] 미·중 정상 대면 앞두고 관망세, 상하이지수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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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선 하회
미중 정상, 기후정상회의서 첫 대면... 시장 관망세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21일 오후 4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 3472.93 (-0.01, -0.00%)
선전성분지수 14151.15 (+49.24, +0.35%)
창업판지수 2916.97 (+20.87, +0.72%)

[서울=뉴스핌] 권선아 기자 = 21일 중국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인 3472.93 포인트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35% 상승한 14151.15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0.72% 오른 2916.9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3239억 1400만 위안과 4196억 150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1360억 18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양대 증시 거래액은 7435억 329만 위안으로 1조 위안 선을 하회했다.

해외자금은 유출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10억 5700만 위안으로,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0억 7400만 위안이 순유출 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0억 17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섹터별로는 다수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철강, 자동차, 공공사업, 탄소중립, 통신, 관광, 환경보호, 자율주행, 석유 등의 하락폭이 컸다. 이중 연일 강세를 보였던 관광업은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 전환했다. 금융주는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 샤오위안치 부주석이 전날 보아오포럼에서 부실채권 급증의 위험성을 경고하자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바이오 제약, 은행, 레저, 식음료, 의료미용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춘제(중국 설) 이후 조정을 받았던 고량주(백주) 섹터는 최근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반등했다. 수정방과 주귀주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181%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당초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이다. 이산화티타늄 섹터는 전세계 수요 급증으로 지난 10개월 간 티타늄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이날 중국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데다 전세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출발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지난주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520만명을 기록해 주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인도에서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해 세계 각국의 셧다운 우려가 확대된 점도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중국 당국의 강도 높은 반독점 규제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중국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국가시장감독총국은 알리바바의 파트너사 오광발전(五鑛發展)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 오광발전과 알리바바의 합작회사인 철강 B2B 플랫폼 우아거가 알리바바 계열 플랫폼의 철강 거래 부문과 연동된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22~23일(현지시간)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 미중 정상이 모두 참석한다는 소식에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둘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가느냐에 따라 양국 갈등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유동성 축소 우려도 남아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100억 위안어치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이날 만기 도래한 물량이 1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풀린 유동성은 제로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8%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5046위안으로 고시됐다.

4월 21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suna.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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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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