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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골프클리닉] 골퍼에게 밸런스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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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골프 연습을 하게되면 밸런스(balance)란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정작 밸런스가 무엇인지? 라는 물음엔 쉽게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밸런스는 자세(position)가 아니라 움직임(motion)이다.

밸런스는 스윙에 안정감을 줘 공을 정확히 맞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밸런스는 실제 행동(Action)이기도 하다. 신체의 모든 부분들이 타이밍에 맞춰 움직일 때 밸런스가 이뤄진다.  손, 팔, 어깨, 엉덩이, 다리 등 신체 부위와 클럽이 모두 균형 있게 움직여야 한다.

좋은 밸런스는 스윙 전부터 만들어진다. 샷을 구사하기 전 어떤 이미지를 구상하느냐에 따라 밸런스도 달라진다. 좋은 정신은 좋은 신체 밸런스를 만든다. 즉, 밸런스는 신체 뿐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도 포함되는 것이다. 

사실상 밸런스는 골프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밸런스의 종류도 여러 가지다. 프리샷 루틴(샷 전에 습관적으로 하는 일련의 동작)부터 셋업 그리고 실제 스윙 동작을 하는 데 기본적으로 밸런스가 필요하다. 이처럼 밸런스는 다양한 분야에 존재하지만 골퍼에 따라 강조되는 부위가 조금씩 달라진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게리 플레이어는 '좋은 밸런스는 발과 셋업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발과 다리를 강하게 만드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튼튼한 하체는 스윙 때 각종 동작을 지지해주고 체중 이동을 원활하게 해줘 좋은 밸런스를 만들어준다. 이때 체중은 발의 가장 넓적한 부분인 발볼에 둬야 한다. 일부에선 발뒤꿈치나 발가락에 체중을 실을 것을 주문하지만 이는 옳지 않다. 어떤 스포츠이건 체중을 발볼에 둘 때 좋은 밸런스가 유지된다.

 그 다음 살펴볼 것이 셋업(setup)이다. 자세의 출발점인 셋업이 잘 되어야 스윙 때 좋은 밸런스가 유지되면서 체중이동이 잘 이뤄질 수 있다. 우선 적당한 스탠스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스탠스가 좁으면 몸 중심이 흔들리고 반대로 넓으면 체중이동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그립과 악력도 밸런스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만약 오른손과 팔이 적합하게 셋업이 되지 않으면 백스윙의 경로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손목 코킹(cocking)에 영향을 주게 된다.

결과적으로 올바른 스윙궤도가 형성되지 못해 스웨이 현상(Sway: 스윙 과정에서 상반신이 좌우 또는 상하로 움직여 미스샷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 발생한다. 또한 그립을 강하게 잡으면 백스윙 때 클럽을 빨리 들게 되고 이로 인해 리버스 피벗(Reverse Pivot: 백스윙 때 몸이 중심에 고정되지 못하고 왼쪽으로 쏠리는 자세로 그 결과 몸이 제자리로 돌아올 때 체중을 충분히 싣지 못하고 팔의 속도가 느려짐)의 원인이 된다.

셋업에서 좋은 밸런스를 만들었다면 그 다음 스윙에서도 이를 유지시켜야 한다.

체중이동을 염두에 두고 스윙을 하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기 일쑤다. 체중이동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지 의식적으로 체중을 좌우로 옮겨 준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체중이동의 과정을 보면 백스윙 때 오른쪽으로 갔다가 다운스윙 때는 반대로 왼쪽으로 온다. 체중이동의 80%는 이미 백스윙 때 손이 허리높이에 올 때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팔 스윙과 어깨, 엉덩이의 회전, 풋워크 등이 이뤄진다. 체중이동만 의식하다 보면 이런 부분적인 동작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체중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선 풋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드레스 때에는 양 발 사이에 체중을 고르게 두고 시작해야 한다. 발의 앞쪽 또는 뒤쪽이 아닌 발의 볼에 체중이 골고루 실리도록 해야 한다.

스윙 밸런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연습법으론 '오른발 뒤로 뺀 채 치기(Right foot back)', '두 발 모으고 치기(Feet together)', '야구연습법', '눈감고 치기' 등이 있다.

오른발을 뒤로 뺀 채 치는 법. [사진= 유나이티드 병원]

오른발을 뒤로 뺀 채 치는 법은 밸런스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왼발을 공과 일직선이 되게 하고 오른발은 뒤로 빼서 발끝으로만 스탠스를 잡는다. 이 상태에서 공을 친다. 만약 좌우로 쓰러지지 않고 볼을 제대로 치면 실제 스윙에서 완벽한 균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연습법은 스윙궤도와 임팩트를 향상시키는 데도 효과가 뛰어나다.

두 발을 모으고 치는 법은 몸통과 팔의 타이밍을 개선시켜준다. 방법은 간단하다. 평소처럼 공 앞에서 세트업을 한 다음 두 발을 모은다. 그 상태에서 클럽을 휘두른다. 그러면 몸과 팔의 절묘한 타이밍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스윙하는 동안 몸의 균형도 잘 유지할 수 있고 팔로만 휘두르는 스윙을 고칠 수 있다.

밸런스를 잘 유지하기 위한 두 발을 모으고 치는 법. [사진= 유타이티드 병원]

이처럼 골프에서 스윙스피드와 근력 못지않게 중요한 밸런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나만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를 터득하게 된다면 조만간 나는 주위로부터 '골프 고수'로 불리게 될 것이다. /김헌 하남유나이티드병원 신경외과 원장

김헌 원장은 서울 한양대학병원 외래교수, 서울 적십자병원 진료부장, '수원 21세기 신경외과 대표원장,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 척추센터장 등을 거쳐 하남유나이티드병원 신경외과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대한신경외과 학회, 대한 척추신경외과 학회, 대한 통증의학회 정회원, 대한 노인의학회 노인병 인정의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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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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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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