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GGM, 경형 SUV 9월 양산...경차 시장 되살아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분기 국내 출시 유력...소형 SUV 베뉴보다 전장 짧고 전고 높아
전통 경차 모닝·스파크 판매 부진...AX 출시로 시장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오는 9월부터 경형 SUV AX1(프로젝트명)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침체됐던 국내 경차 시장이 되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GGM은 9월 국내 최초의 경형 SUV인 AX1 양산을 앞두고 있다. 예정대로 9월에 양산할 경우 올해 4분기 AX1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준공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2021.04.29 nevermind@newspim.com

 ◆ 국내 첫 경형 SUV AX1, 19년 만에 나오는 현대차 경차

AX1은 기존 경차보다 전고가 높은 경형 SUV 모델이다. 경차의 경제성과 함께 공간 활용성을 모두 잡고자 한 것이다. 실제로 알려진 AX1의 전장은 3700~3800mm로 현대차의 소형SUV 베뉴보다 전장이 짧다. 현대차 SUV 라인업 중 가장 하위 세그먼트인 베뉴는 전장이 3995mm다. 하지만 활용성 높은 경차로 인기가 높은 기아 레이의 전장 3595mm보다 AX1의 전장이 길다. 경차지만 공간은 더욱 확보한 것이다.

AX1의 전고는 1590mm로 베뉴의 1565mm보다 높다. 이에 AX1은 출시되면 국내에서 가장 작은 SUV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전고는 상위 세그먼트인 베뉴보다 높여 답답한 느낌을 없애고 활용성을 극대화 한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아 모닝에 적용하는 1.0ℓ 스마트스트림 엔진에 4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형 SUV지만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첨단 기능도 적용될 것이 유력하다. 최근 출시된 기아의 모닝 2022년식이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의 첨단 기능이 적용된 점을 볼 때, AX1 역시 이들 첨단 사양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GGM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광주광역시와 현대차가 참여해 만들어진 합작법인이다. GGM의 자동차 공장은 국내에 23년 만에 지어진 자동차 공장이다. GGM의 첫 번째 양산형 자동차가 바로 AX1인 것이다. 현대차가 직접 생산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차가 경차 생산에 참여한 것은 아토스 이후 19년 만이다. GGM의 연 생산 능력은 10만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원조 경차 스파크·모닝 판매량 부진한 경차 시장, 다시 부활하나

이런 가운데 현재 생산 중인 국내 대표 경차인 한국지엠(GM)의 스파크와 기아 모닝은 소형 SUV의 판매 열풍에 부진함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까지 판매된 스파크와 모닝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든 9053대, 11% 줄어든 1만5065대 판매됐다. 레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난 1만5293대 판매됐지만 전고가 높은 박스카 성격이 강해 전통적인 경차에 해당하는 스파크, 모닝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올해 뿐만 아니라 국내 경차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지난 2013년 20만대 이상 팔린 경차는 이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지난해 한 해 동안에는 10만대도 팔리지 못했다.

그동안 경차는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이들이 경제성을 이유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들이 활용성 높은 소형SUV를 구매하면서 그 영향으로 경차의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다. 현대 아반떼, 기아 K3 등 준중형 모델과 경차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도 경차 구매자들이 다른 세그먼트의 차종으로 눈을 돌리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반기 AX1이 출시가 예정되면서 국내 경차 시장에 다시 한 번 바람이 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파크를 생산하는 한국지엠 역시 향후 자체 CUV를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CUV 역시 스파크 후속 모델인 것으로 알려져 AX1과 함께 국내 경차 시장의 외연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X1은 GGM에서 양산되는 첫 번째 자동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최초의 경형 SUV로 시장의 기대 역시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