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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언택트 수혜' 하츠 "2분기도 순항…공기청정·B2C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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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7월 8일 오전 11시29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레인지후드 1위 업체 하츠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올 2분기 호실적을 예고했다. '언택트' 문화 확산 속에 인테리어,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회사 측은 신규 환기청정기 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B2B에서 벗어나 B2C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하츠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츠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아직 마감이 안 돼서 좀 더 봐야 하는데 계속 잘 가고 있다"면서 "(시장에서) 1분기 실적 이상을 예상하기도 하는데 그렇게까지 (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앞서 하츠는 지난해 매출 1251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11.4%, 영업이익은 216.0% 늘어난 규모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각각 27.1%, 300.0% 증가한 324억 원과 4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부터 대리점 쪽 매출이 커지고 있다"며 "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건설사, 대리점, 주방가구사 등으로 나뉜 판매경로 중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대리점 쪽 매출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건설사를 통해 납품하는 경우에는 입찰 형태가 많은데 대리점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판매경로별 매출 비중은 건설사 24.3%, 대리점 63.3%다.

[로고=하츠]

하츠는 1988년 설립된 주방가전기기 전문업체로, 벽산이 최대주주(2021년 3월 말 현재 지분율 46.3%)로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레인지후드, 주방 빌트인기기가 있으며, 레인지후드 분야 점유율 1위다.

업계 선두를 지켜오는 가운데 점유율은 더 올라갔다. 업계 2위 경쟁사 엔텍이 지난해 파산한 이후 하츠의 시장점유율은 2019년 대비 10%p 늘어 지난해 말 기준 56%로 추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 호황기라고 하는데, 그 영향이 큰 것 같다"며 "경쟁사 파산에 따른 반사이익이 있는 것도 맞다"고 했다.

하반기 이후 실적 전망도 밝다. 입주물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 직방 집계 결과, 올해 하반기는 총 12만9890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년동기보다는 14% 적지만, 9만1865세대가 입주한 올 상반기보다는 41% 정도 많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택 인허가 확대 이후 6~20개월의 시차를 두고 매출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여왔기 때문에 2021년뿐 아니라 2022년 매출 성장의 기대감이 더욱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역기저 효과로 인해 실적 증가율은 낮아질 수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하츠의 내년 실적에 대해 매출 1520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의 컨센서스를 제시하고 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0.6% 감소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리점 쪽이 좋다고 했는데 내년에도 똑같이 그렇게 될 것인지와 요즘 건설경기가 다시 좋아진다고 하니 건설사 쪽 비중이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대리점 쪽에도 영향이 갈 것이라고 생각한 듯하다"고 언급했다.

하츠는 현재 실내 공기질 관련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2006년부터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기설비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환기시스템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고, 이에 더해 날로 심해지는 초미세먼지와 VOCs, 라돈 등의 오염원에 의한 공기질에 대한 개선 인식 강화로 인해 환기시스템 산업은 점차 가정의 공기청정가전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어서다. 아울러 하츠는 B2B 중심 사업구조에서 탈피애 B2C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레인지후드와 빌트인기기, 환기시스템, 전열교환기 등은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 공사에 주로 들어가는 건데, 주택에만 치우치지 말고 보유 기술력을 활용해 상업시설이나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도 설치할 수 있게끔 환기청정기 제품을 여러 개 출시,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또, 너무 B2B에만 집중돼 있다는 판단 하에 B2C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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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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