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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1호기 운영 승인...경북도·울진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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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침체된 지역경제 새 활력 기대"

[울진·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운영허가 승인을 놓고 갈등이 야기돼 온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1호기 운영이 승인됐다.

사업자인 한수원이 지난 2014년 12월 운영허가를 신청한지 약 80개월만이다.

신한울원전1,2호기 운영허가 승인 소식이 알려지자 경북도와 울진군은 크게 환영했다.

경북도는 10일 자료를 내고 "지난해 10월부터 도, 시·군 합동 TF를 구성해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지연에 따른 피해를 분석하고 수차례 원안위에 조속한 운영허가를 건의해 왔다"며 "이번 운영허가 승인으로 신한울1호기가 본격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향후 60년간 매년 약 200억 원 정도의 법정지원금(기본지원사업, 사업자지원사업)과 지방세수 증대로 울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고 수준의 안전기술이 적용된 신형원자로인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를 적극 환영한다. 또 신한울원전 2호기의 조속한 운영허가를 통해 침체된 울진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시대에 SMR(소형모듈원자로), 원자력 수소생산단지 프로젝트 등 선도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원자력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안위의 운영허가 승인으로 본격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 1,2호기.[사진=경북도] 2021.07.10 nulcheon@newspim.com

전찬걸 울진군수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신한울3,4호기 건설이 중단되고 시공이 끝난 신한울1,2호기 운영허가도 수년 째 지연된데다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원안위의 운영 승인으로 지역경기를 되살리는 불쏘시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울진군은 정부의 탈원전정책으로 건설이 예정된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이 중단되고 시공이 완료된 신한울원전1호기 운영허가 승인이 지연되자 조속한 운영허가 승인을 촉구해 왔다.

특히 울진군은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은 지난 5월 12일 원안위 위원장 면담을 통해 이슈가 된 '수소제거설비(PAR)의 철저한 성능 실험을 조건'으로 조속한 운영허가를 적극 건의하는 등 빠른 운영허가 승인을 위해 매진했다.

이번 원안위의 신한울1호기 운영허가 승인은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에 대해 한수원이 독일 THAI(Thermal hydraulics, Hydrogen, Aerosols and Iodine) 시설에서의 수소제거율과 촉매이탈 등 실험과 동등·유사한 실험을 실시하고 최종보고서를 (원안위에)제출'하도록 하는 사실상 '조건부 승인'이라는 점에서 울진군과 박형수 의원이 조기 가동을 위해 제시했던 '수소제거설비(PAR)의 철저한 성능 실험 조건 운영허가'를 원안위가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제142회 원안위 회의'를 속개하고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허가(안)'을 의결했다.

이날 원안위는 운영허가 발급과 함께 안전성확보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성능실험 실시' 등 3개항의 조건을 부가했다. 사실상 조건부 승인을 한 셈이다.

원안위가 이날 부가한 조건은 △신한울 1호기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관련 2018년 9월 세라컴사(社) PAR에 대해 실시한 독일 THAI(Thermal hydraulics, Hydrogen, Aerosols and Iodine) 시설에서의 수소제거율과 촉매이탈 등 실험과 동등·유사한 실험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조속히 실시해 2022년 3월까지 최종보고서 제출 및 실험 시 신한울 1호기에 납품된 PAR와 동일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필요시 후속조치를 이행할 것 △항공기재해도 저감을 위해 비행횟수 제한 등의 조치에 관한 협의를 관련 기관과 1차 계획예방정비 전까지 진행한 후, 필요시 후속조치를 이행할 것 △ 항공기재해도 평가 결과 1차 계획예방정비 전까지 제출할 것 등이다.

이번 원안위의 운영허가 승인으로 본격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되는 신한울원전 1호기는 우리나라 27번째 원전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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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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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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