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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국비상] 수도권 전면 온라인수업 첫날 "여전히 접속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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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오늘부터 전면 온라인 전환
쌍방향 수업 플랫폼 일부 먹통
코로나 2년째인데…"접속 환경 개선돼야"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오늘 온라인 수업 접속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수업에 들어오지 못한 학생들도 많았는데, 앞으로 인터넷 개선 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따라 14일 수도권 학교가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가운데 다수의 학생과 교사들이 줌(Zoom)과 같은 쌍방향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서울 한산초등학교 3학년 김태림 교사는 "오늘 1교시 수업부터 접속이 무척 어려웠다"며 "수업에 들어왔어도 다시 튕기는 현상이 나타나 무척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 환경에 익숙해져 오히려 교사들이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면서도 "화면이 까맣게 나오는 학생, 접속이 잘 안 되는 학생 등 다양했는데, 이와 같은 인터넷 접속 환경은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수도권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14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2021.07.14 photo@newspim.com

앞서 확진자 급증 지역인 수도권에 대해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내려지면서 경기·인천 지역 학교가 지난 12일부터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이후 이날 서울 학교 2171곳이 계획대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온라인 전환 첫날부터 수업에 제대로 접속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학교에 기가급 무선망(와이파이)을 일반교실의 94%에 달하는 규모로 구축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접속 불량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는 하소연이 나오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확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취지였지만, 많은 학생이 접속할 경우 불편을 겪는 사례가 또 나왔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지난해부터 1년 넘게 온라인 수업이 진행됐지만, 개선된 것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 접속을 하지 못해 다시 학교로 가는 상황도 발생했다. 김 교사는 "전면 온라인 수업 전환으로 학교에서 긴급돌봄을 시행 중인데,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 접속이 안 되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로 다시 나오도록 조치했다"며 "학부모들은 돌봄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의 심금순 교장은 "평소 1~2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컴퓨터실에서 쌍방향 수업 연습을 했다"며 "그래서 1학년도 지금 원활하게 지금 쌍방향 수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무학초등학교 학부모 유모씨(42.여)는 "지난해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대해 낯설고 힘들어했는데, 올해는 잘 따라가는 편"이라며 "다만 2학기 전면등교 얘기를 듣고 엄청 기대했는데 확진자가 급증해 실망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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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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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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