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목이슈]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 첫날 진단키트 대장주 안착...'따상' 실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7.02% 오른 6만6700원에 마감
기관 락업 물량 31.5%...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절반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코스피 입성 첫날 씨젠을 제치고 진단키트 대장주로 안착했다. 다만, 기관투자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당초 청약 흥행에 비해선 아쉬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거래 첫날 시초가 대비 7.02%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공모가 5만2000원 대비 9.62% 높은 5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따상'(공모가 2배의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 기록)은커녕 시초가가 공모가를 소폭 웃돌았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SD바이오센서 주가 [캡쳐=키움증권HTS]2021.07.16 lovus23@newspim.com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날 장 초반 17%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6만5000원까지 올랐으나 오전 중 하락하며 5만8500원까지 내렸다. 이후 반등해 6만원대로 마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시가총액은 6조2996억원으로 무난히 기존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4조318억)을 제쳤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체외진단키트 제조하며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수혜를 받은 대표적인 기업이다. 작년 연간 수출액만 12억616만달러에 달하며 국내 기업 가운데 의료기기 수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배 증가한 1조6900억원, 영업이익은 369배 증가한 738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216억원으로 연간 205배 성장했다. 

시장에서는 청약 흥행 분위기와 비교해 주가흐름이 약했던 배경에 대해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물량이 저조했던 점을 든다. 익명을 요청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델타변이 이슈로 진단키트 주가 강세를 띠면서 수요예측과 청약에서는 흥행은 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경우 2차전지 사업의 장기 성장성을 보고 확약 물량이 많았던 반면, 이번엔 확약을 다들 걸지 않고 들어갔기 때문에 (따상 실패는) 예고됐었다"고 말했다.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고평가 논란을 겪으며 증권신고서를 두 번이나 정정했다. 결국 최종 제시한 희망 공모가는 기존 대비 40% 가량 하향 조정됐다.

거품을 빼내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43.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최상단인 5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이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이틀간 증거금을 약 32조원을 끌어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1500명을 웃돌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강해진 점 역시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이 미확약 물량을 쏟아내며 상장 후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총 공모주식 가운데 67.5%을 배정받은 기관은 하루동안 에스디바이오센서를 1287억5700만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지난 13일 공시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증권발행신고서에 따르면 기관의 확약 물량은 31.5%에 그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5월 11일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의무보유 물량이 64.6%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확연히 적다.

향후 주가 흐름과 관련해서도 진단키트 주의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성장 모멘텀이 확인이 시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한룡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관련 매출 비중이 92.4%에 달하는 만큼,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회사의 성장성과 접근가능한 시장의 축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며 "코로나19로 높아진 실적에 걸맞는 포스트 코로나 성장 전략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언급된 관계자는 "이번 IPO로 조 단위로 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에 이 자금을 갖고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적정 가격에 좋은 기업을 인수한다면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받겠지만, 단순히 외형확장을 위해 비싸게 성장성도 없는 기업을 인수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앞으로 어떻게 사업확장을 해나갈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선고 공판을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법원 자체 장비로 영상을 촬영했다가 선고 후 공개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