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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폐지되는 고1 대학 입시, 수능 최저·내신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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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수능 유지, EBS 교재 연계율 50%
출신학교 정보 몰라, 내신 중심 평가 더 늘어
과목당 500자씩 3년간 총 40여명의 교사 작성 세특, 중요성 커져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4학년도 대입 기본사항이 발표되면서 '어떤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자기소개서 폐지, 수상경력 미반영 등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의 입시와 다르게 적용되는 부분이 있다. 28일 입시전문기관과 고1 대입 전략 등을 살펴봤다.

우선 2024학년도 수능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문·이과 구분없이 시험을 치르는 통합형이 유지된다.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 확대 기조 속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또 현행 문·이과 통합수능이 이어지기 때문에 국어·수학 영역에서 과목을 선택하는데 신중해야 한다. EBS 교재 연계율도 기존 70%에서 50%로 낮았지만, EBS 교재 중심의 학습도 필요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해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2021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르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2020.12.12 alwaysame@newspim.com

현재 고1부터는 내신 준비에 비중을 둬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지망생 모두 철저한 내신준비가 필요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이 증가하면서 내신의 중요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서 교과평가를 실시한다.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노리는 학생들이라면 교과 성적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블라인드 평가도 내신 중심의 평가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다. 기존에는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지만, 출신학교에 대한 정보를 평가자가 볼 수 없다. 이에 내신을 중심으로 한 평가가 많다는 것이 입학사정관들의 설명이다.

현재 고2 대입까지는 소속된 학교의 정규동아리 활동이 중요하다. 자율동아리도 1개까지 인정된다. 반면 고1부터는 자율동아리 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름있는 정규동아리 활동을 해야 한다. 독서활동도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 따라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나 진로활동 등에 기록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고1부터는 봉사활동에 대한 변화도 생긴다. 고2까지는 학교명, 재단명, 학교 축제명, 학교 별칭 등 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 봉사활동으로 기재할 수 있다. 반면 고1부터는 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을 적어서는 안 된다. 학교 단위의 봉사시간만 인정되는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상경력은 고2까지는 학기당 1개씩 대입에 제출할 수 있다. 학생이 선택하려는 전공에 적합한 수상 경력을 선택해 제출할 수 있었고, 최고등급상을 받을 때까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반면 고1부터는 수상경력을 입시에 제출할 수 없다.

자기소개서는 현재 고2까지는 간소화된 양식에 따라 동기, 과정, 결과, 의미를 각각 기재하면 되지만, 고1부터는 폐지된다. 이에 대한 수험생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점차 모집인원이 축소되는 논술전형은 비교과가 없는 수험생들에게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종합의견은 담임교사가 학생을 수시로 관찰해 행동특성을 바탕으로 작성한다. 1년에 500자씩 총 3년간 1500자를 기재할 수 있다. 교과학습과 비교과학습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중요성이 커졌다. 연구보고서(소논문) 작성 가능 과목은 수학과제 탐구, 사회문제 탐구, 융합과학 탐구, 과학과제 연구, 사회과제 연구로 한정된다.

이외에도 고1에게 세특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과목당 500자씩 3년간 총 40여명의 교과담당교사가 성취수준, 학습활동 내용, 참여도 등을 기재한다. 독서 내용도 기록할 수 있으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파악하는 데 활용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성이 커졌다.

교과목 이수 현황, 학기별 성적 추이나 과목별 성적, 이수과목의 성격, 전공 관련 과목을 이수하기 위한 노력, 학업을 수행하는 자발적 의지가 드러나야 입시에서 유리할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고1부터는 전공과 관련해 고급 과정 과목선택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 관련 역량을 키우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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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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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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