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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기차 모듈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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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무브' 주제로 중장기 글로벌 영업 추진 전략 공개
고객사 전담하는 영업조직 운영...현지 전문가 20여명 채용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현대모비스가 차 핵심부품에 e파워트레인을 융합한 전기차용 모듈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고, 현지 고객사를 전담하는 영업활동 조직을 강화해 공격적인 글로벌 수주활동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 미디어발표회에서 '모빌리티 무브(Mobility Move)'를 주제로 이 같은 중장기 글로벌 영업 전략을 공개한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현대모비스의 주력분야에 전동화부품 포트폴리오를 융합한 EV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자리 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CI

우선 현대모비스는 기존 자동차 모듈과 핵심부품 부문의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확보해 온 전동화부품 포트폴리오를 통합한 스케이트보드형 모듈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두 부문에서 보유한 핵심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현지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영업활동도 대폭 강화한다. 고객사 요구사항 파악에서부터 설계, 양산, 품질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지 고객사 접점에서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에서 고객사별로 이러한 활동을 총괄하는 임원급 현지 전문가 채용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총 20여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IAA에서는 현대모비스 글로벌OE영업부문장인 악셀 마슈카(Axel Maschka)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이러한 글로벌 영업전략을 공개한다. 이날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주행에서 충전까지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적용되는 회사의 다양한 신기술도 함께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슈카 부사장은 "현대모비스는 창의력과 핵심 경쟁력을 결합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전동화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그러한 과정에서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과의 유기적인 파트너십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IAA를 통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30여 개 신기술을 선보이며, 12일까지 현장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직접 접촉하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기존 車 핵심모듈에서 스케이트보드형 모듈로 확장

현대모비스는 스케이트보드형 모듈로 전기차 시장을 공략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스케이트보드형 모듈은 차량의 뼈대를 이루는 섀시프레임에 e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불리는 전동화 핵심부품들이 합쳐진 형태로, 글로벌 완성차들의 요구에 맞춰 유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동차에서 큰 공간을 차지하는 섀시프레임에 조향ᆞ제동 등 주요 핵심부품들과 각종 전동화부품을 일체화한 대단위 플랫폼형 제품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미다. 완성차 업체들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미래형 전기차 PBV(목적기반차량)을 개발할 수 있다. 

[자료=현대모비스]

실제로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공급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은 50만대를 상회한다. 지난 2009년 전동화 핵심부품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래 지금까지 현대모비스는 200만 대에 이르는 친환경 차량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공급해 왔다. 

◆ 글로벌 맞춤형 수주활동 전개 위한 전담 조직 운영 

현대모비스는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국, 인도 등 글로벌 4대 거점에 핵심 고객 전담조직(KAM : Key Account Management)도 운영한다. 현지 맞춤형 수주 활동을 위한 것으로 향후에 일본과 기타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직 운영은 기존 제품군 중심의 수주활동에서 나아가 핵심 고객군에 특화된 통합적인 영업활동 전개가 목적이다.

글로벌 각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설계와 양산, 품질관리에 이르는 제품개발의 모든 과정에서도 고객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현지의 개별 고객사를 전담해 수주활동을 총괄하는 임원급(KAE : Key Account Executive) 현지 전문가들을 채용했다. 현대모비스는 KAE 15~2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며, 이들은 앞으로 현지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 권한을 바탕으로 신속한 고객 대응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 현지화도 병행한다. 북미, 독일, 중국 등 해외연구소에 현지 고객 맞춤 대응을 위한 전담 연구원들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KAM과 마찬가지로 각 고객사에 특화된 설계, 평가 등 현지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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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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