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하나은행, 핀테크기업 'GLN' 법인 10월 출범…대표에 한준성 부행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위 29일 GLN 영업양도 인가 승인 논의
초대 대표 한준성 부행장…임기 9월 말 종료
빠르면 10월 1일 GLN 정식 법인 출범 예정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하나은행의 핀테크 자회사인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GLN)'가 오는 10월 출범할 전망이다. GNL 초대 대표(CEO)에는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이 유력하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은행이 신청한 GLN에 대한 영업양도 인가 승인을 결정한다. 큰 이변 없이 사업 승인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 승인 이후 하나은행 내부 절차를 거쳐 10월에 GNL 정식 법인이 출범할 예정이다. 설립 후에는 하나은행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GLN 초대 대표직은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이 맡을 것으로 확실시 된다. 한 부행장의 임기는 이달 30일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한 부행장의 임기를 기존 6월 30일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부행장급 임원의 임기를 3개월 연장한 건 이례적으로, 부행장 임기 이후 자회사 대표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염두 해 둔 것으로 파악된다.

금융위 인가 승인과 한 부행장의 임기를 미뤄보아, 빠르면 10월 1일 GNL 정식 법인 설립과 인사 발령이 날 전망이다. 이미 하나은행은 금융위 인가를 조건으로 'GNL 인터내셔널' 이름으로 강남에 사업 분사를 해둔 상태다. 이미 한준성 부행장도 대표로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GNL 설립 공식화를 지체 없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GLN. (사진=하나은행)

GLN은 하나은행이 2019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지급결제 플랫폼이다. 해외에서 환전을 하지 않아도 하나금융그룹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이용해 해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다. 현지 제휴 매장에서 GLN의 QR코드나 바코드를 통해 결제하면 환율이 적용된 결제 금액이 하나머니에서 차감되는 시스템이다.

초대 대표로 유력한 한 부행장은 하나은행 내 대표 '디지털통'으로 불릴 만큼 해당 경험이 풍부하다. 한 부행장은 2012년 신사업추진본부장을 맡을 당시 전자지갑인 '하나N월렛' 출시를 이끌고 현재 하나금융 대표 비대면 서비스로 자리 잡은 '하나멤버스'와 '하나원큐뱅크' 출시를 지휘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GLN 사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신년사에서 "다양한 플랫폼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결국 결제와 어떻게 연계되느냐가 성공의 관건인데 GLN을 통해 해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결제된다면 우리도 글로벌 핀테크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LN 서비스는 현재 대만, 일본, 태국, 홍콩, 베트남, 라오스 등 6개 국가의 일부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GLN을 꾸준히 서비스한 결과 현지에서 상당한 브랜드 인지도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은 10월 GLN 자회사로 분리해 미국, 싱가포르, 호주 등지로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재까지 GLN 관련 인사, 규모 등은 미정이다"라며 "꾸준히 사업 출범을 준비해 온 만큼 10월 중에는 정식으로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