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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글날 맞아 '마루 부리' 5종 글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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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 제작 과정에 사용자 참여한 최초 글꼴
2018년부터 각계 전문가 뛰어들어 협업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네이버는 올해  한글날을 맞아 '마루 부리' 5종 글꼴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5종 글꼴은 지난해 한글날 공개한 시험판 1종 글꼴에서 사용자 의견을 모아 탄생했다.

네이버는 "마루 부리는 완성된 글꼴을 배포하는 대부분의 방식에서 벗어나 글꼴 제작 과정부터 시험판 글꼴 공개 이후까지 사용자와 함께 만든 최초의 글꼴"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 네이버]

네이버는 이번 글꼴 제작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안상수 한글 디자이너 외 20여명이 넘는 글꼴 전문가와 네이버, 네이버문화재단과 협업했다.

첫 해에는 '한글꼴의 역사적 줄기를 이으며 디지털 시대의 기준이 되는 글꼴'을 주제로 동아시아 문화권의 글꼴 현황 분석과 화면용 글꼴 형태 및 공간 분석을 시행했다. 2019년에는 온·오프라인 화면용 부리 글꼴 사용성 조사부터 사용자와 함께 만든 부리 글꼴 스티커 27종을 무료 배포하는 등 마루 프로젝트 초기부터 사용자와 함께 한글꼴의 의미와 방향을 고민하며 새로운 화면용 글꼴을 설계했다.

네이버는 4년간 '마루 프로젝트'에 약 6만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민부리꼴(고딕체)에 편중된 디지털 화면용 글꼴 환경에서 외면 받고 있는 부리꼴(명조체)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한글날 공개한 시험판 1종 글꼴은 사용자에게 글꼴의 균형감, 글꼴 두께 의견, 나아가 글꼴이 주는 인상과 요청 사항을 자유롭게 적도록 챗봇 형태로 사용자 조사를 진행했다.

네이버가 한글캠페인 일환으로 공개한 마루 부리 5종 글꼴은 한글 4363자, 라틴문자 296자, 기호 971자로 이뤄졌다. 마루 부리는 디지털 화면에 최적화된 화면용 본문 글꼴로 지난해 시험판 글꼴과 비교해 홀자 'ㅏ'의 곁줄기 위치를 높이고 글꼴 가족의 두께도 초기값보다 더 얇고, 더 굵게 조정했다.

이어 닿자 크기를 조정해 좀 더 균형감을 높이고 속공간을 키워 좀 시원한 공간감을 갖도록 조정했다. 또한 라틴 알파벳과 기호활자의 두께와 세리프의 길이도 한글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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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마루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는 "마루 부리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화면용 글꼴"이라며 "종이보다 디지털 화면에 익숙한 지금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한글의 현대적인 아름다움, 익숙한 가독성을 마루 부리에 담았다"고 말했다.

마루 부리 글꼴은 지난해부터 네이버 스마트에디터 ONE, 시리즈 앱 노블 뷰어에 적용돼 사용되고 있다. 올해 한글날 전후로는 네이버 앱, 메일, 웍스, 블로그 모먼트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탑재돼 사용자를 만날 예정이다.

네이버 한글 캠페인 관계자는 "마루 부리 글꼴은 4년간 디지털 환경에 어울리는 한글꼴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집중해 설계한 글꼴"이라며 "이번 5종 완성본 글꼴을 통해 한글의 다양한 의미와 미감을 잘 담을 수 있는 화면용 글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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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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