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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후보] '이재명 시대' 민주당, 주류 교체 시작…'신이재명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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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핵심 전해철·홍영표·황희 등은 이재명계 합류 어려울 듯
전재수 등 일부 부산 친문, 박주민·이재정 등 강경 친문 등 포함
핵심은 정성호·김영진·김병욱·임종성 등 7인회, 민평련 분화 전망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이재명 대세론으로 마무리되면서 기존 민주당의 주류였던 친문 세력도 변화의 기점을 맞았다. 이미 친문의 분화는 시작됐고 이재명 후보가 내년 3·9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야말로 '신 이재명계'가 탄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탄생한 이른바 '친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은 인사들로 오랫동안 민주당의 주류였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당시 2007년 당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말처럼 '폐족'이 됐지만, 친노를 넘는 민주당 내 세력은 없었다.

그러나 친노의 발전적 해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함께 했던 인사를 중심으로 이른바 '친문'이 탄생했다.

[인천=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kilroy023@newspim.com

친문은 친노과 상당수 구성원이 겹치지만, 원조 친노를 대표했던 이해찬 전 대표, 이광재·김두관 의원은 친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되면서 민주당 내 계파 구도도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류였던 친문의 분화는 시작됐다.

이재명 캠프는 원조 친노였던 이해찬 전 대표 계와 전재수 의원을 중심으로 한 부산 친문 일부가 합류해 있다. 당초 강경 친문으로 꼽혔던 박주민·이재정 의원 등 친문인사 상당수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그동안 친문의 좌장으로 꼽혔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018년 경기도지사 당내 경선에서 이 후보와 난타전을 벌이며 감정적 골이 깊어 이재명 계 편입이 어렵다는 것이 당 내 평가다.

또 다른 핵심으로 '민주주의 4.0'의 좌장이었던 홍영표 의원은 경선 때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역시 친문으로 꼽혔던 신동근·김종민 의원도 이낙연 캠프행을 선택했다. 또 다른 핵심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같은 이유로 이재명 후보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낙연 전 대표 체제의 핵심 중 박광온·최인호·오영훈·정태호·윤영찬·이개호 의원 등도 중요한 친문 인사였지만, 이재명계로 자리매김하기는 어렵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 캠프 좌장 역할을 맡았던 정성호 의원. kilroy023@newspim.com

새로 당의 주류가 될 '신 이재명계'는 지난 2017년 대선부터 이 후보를 지켜왔던 정성호·김영진·김병욱·임종성 의원을 중심으로 초선인 김남국·문진석 의원, 이규민 전 의원이 합류해 만들어진 '7인회'가 핵심이라는 것에는 당내 이견이 없다.

중도 성향인 한 민주당 수도권 의원은 "지난 대선부터 이재명 후보와 함께 했던 정성호·김영진·김병욱·임종성 의원이 중심"이라며 "여기에 초선 의원들이 합류한 7인회는 이후까지 핵심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사실은 새로운 계파를 구성할 필요도 없다"라며 "이들 코어 그룹을 중심으로 다음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것인데 이쪽으로 줄을 서려는 인사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캠프 인사들 중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고(故)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유지를 잇는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가 신 이재명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평련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우원식 의원이 이재명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을 가정으로 친문 뿐 아니라 민평련도 분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계파라면 단순히 공부 모임을 제외하고는 역시 일정 정도 밀어주고 끌어주고가 필요한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강력한 배경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조정식 의원 역시 이후 당의 주류로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역시 중도 성향인 수도권 민주당 초선 의원은 "조정식 의원은 이해찬 전 대표 계라고 소문이 나 있지만, 원래 이재명 후보를 오래 전부터 좋아했던 인사"라며 이같이 예측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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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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