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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한파에도 울진 죽변·후포항 가을 나들이객 '초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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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국도 직선화·가을오징어철·해안스카이레일 개장 '삼박자'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월 세번째 주말 경북북부동해안의 해양관광명소인 울진에는 아침기온이 3도로 떨어지고 낮 최고 기온이 12도에 머무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가을오징어가 울진 앞 바다에 돌아오면서 오징어 조업이 재개된 죽변항과 후포항 등 울진의 먹거리 명소와 죽변스카이레일, 후포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에는 기족 단위 관광객들로 초만원을 이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갑작스런 한파로 체감온도가 3도 이하로 떨어진 쌀쌀한 날씨에도 경북 울진 죽변항의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초만원을 이뤘다. .2021.10.17 nulcheon@newspim.com

17일 오전 10시. 체감온도가 3도로 내려가고 바람도 불어 쌀쌀한 날씨에도 죽변스카이레일 승강장 인근 죽변항 물양장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엔 외지 차량이 빼곡하게 주차돼 있다.

주차장에서 해안을 따라 해안스카이레일 승강장으로 이어진 해안데크길에는 갑작스레 찾아 온 한파를 의식한 듯 두툼한 패딩점프와 목도리로 무장한 아이들이 삼삼오오 부모들을 손을 잡고 뭍으로 달려오는 파도를 보며 스카이레일 승강장으로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눈 빛에 모처럼 바깥세상을 만난 듯 즐거움이 가득 묻어나온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승차 매표를 위해 2층 승강장으로 오르는 계단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로 장사진을 이뤘다.

해안스카이레일 운영진은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안심등록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와 해안스카이레일 승하차 과정의 안전 관리로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찾은 관광객은 약 600여팀. 스카이레일 1대 차량 당 많게는 4명이 승차하는 것을 감안해 평균 1대 당 3명을 기준하면 이날 죽변 스카이레일을 즐긴 관광객은 넉넉잡아 1800여명에 달한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진에 따르면 전날인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약 1200여팀이 승차했다. 이번 주말 이틀새 약 3500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셈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과 영남내륙을 잇는 36호 국도 직선화로 이동거리와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최근 울진 죽변항에 가을오징어 조업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 내륙인 봉화와 영주지역을 비롯 대전 등 충청권에서 울진을 찾는 관광객 차량이 꼬리를 잇고 있다. 2021.10.17 nulcheon@newspim.com

여기에 최근 가을 오징어철을 맞아 죽변항을 찾은 먹거리 관광객들을 포함하면 이번 주말동안 죽변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줄잡아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경북 내륙을 잇는 36호 국도가 직선화로 개선되면서 이동거리와 시간이 크게 단축돼, 영남내륙인 영주와 봉화지역을 비롯 대전 등 충청권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가을오징어가 이달 초순부터 다시 울진앞바다로 돌아와 죽변.후포항 인근에 어장이 형성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졌던 횟집과 해산물 전문 식당들은 연일 이어지는 관광객들의 발길로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죽변항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가을오징어 어장이 형성되고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면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며 "요즈음 같으면 살맛난다"고 말했다.

또 죽변항 물양장 인근서 '울진대게빵'을 운영하는 B씨는 "10월들어 외지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 하루 매상액이 4~5배 이상 오른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죽변항을 찾았다는 C(46·대전시) 씨는 "최근 개장한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유명세를 타고, 특히 죽변항을 중심으로 가을오징어 조업이 본격화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싱싱한 오징어 물회와 해안스카이레일을 만끽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찾았다"고 말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대표적 생태관광 명소인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2021.10.17 nulcheon@newspim.com

울진군 관광부서에 따르면 17일 하루동안 울진을 찾은 외지 관광객은 성류굴 590명, 죽변해안스카이레일 1723명, 왕피천케이블카 554명, 후포스카이워크 1500여명 등 437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말 첫날인 16일 방문객까지 합하면 약 8700여명의 관광객이 울진을 찾은 셈이다.

스카이레일 운영 관계자는 "해안스카이레일 개장 이후 평일에는 200~300팀 수준이나, 주말에 600~700팀 가량이 찾는다"고 말했다.

평일보다 2~3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정부의 '11월 일상회복' 예고에 대응해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비롯 성류굴, 왕피천케이블카,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 죽변 국립해양과학관, 염전오토캠프장 등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관광의 대표격인 죽변.후포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소독 강화와 함께 방역 인력을 대폭 늘여 배치하고 지역의 관광업계와 연계해 자율적 방역을 강화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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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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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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