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홍대앞 '허그 베어' 임지빈 작가의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상의 거리에 예술 작품을 '배달'하는 '에브리웨어 프로젝트'로 주목
"놀거리 마땅치않은 아이들 찾아가는 '에어 바운스' 만들고 싶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홍대 앞의 일명 '주차장 거리'에 가면 커다란 분홍색 곰 한 마리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다. 지난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되는 홍대 거리축제에서 마포구가 선보인 대규모 설치 미술 작품인 '허그 베어(Hug Bear)'다. '허그 베어'는 정식 명칭은 아니고, 모양이 꼭 사람을 끌어 안는 자세같다고 해서 붙은 애칭이다. 높이 8m의 '허그 베어' 앞에 서면 푹신한 곰 인형이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유명 팝 아티스트인 임지빈 작가(39)와 마포구가 손을 잡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와 임작가는 지난해에도  'LOVE' 메시지를 담은 커다란 베어 벌룬을 전시했다. 이번의 '허그 베어'에는 'SEE YOU'라는 메시지가 쓰여져 있는데, 이는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만날 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상적인 공간을 미술관으로 바꾸는 게릴라성 전시인 '에브리웨어(Everywhere)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는 임지빈 작가를 만나 그의 예술 세계와 가치관에 대해 물어보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홍대앞 허그 베어 앞에 선 임지빈 작가. 2021.11.01 digibobos@newspim.com

- '허그 베어'의 메시지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주로 긍정적 의미의 메시지 글귀를 생각한다. 사람들이 봤을 때 직관적으로 느낄 수있고, 무엇을 말하는지 연상할 수 있는 쉬운 메시지를 사용하려 한다. 작년과 재작년 연말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도 '허그 베어'를 설치했는데, 2019년 것은 메시지가 'JOY'였던 반면, 작년 것은 역시 'SEE YOU'였다. 이번과 마찬가지로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잘 만나지 못하는 '단절'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다."

- 설치 작품은 모두 '허그 베어'인가.

"사실 내 작품에는 이름이 없다. 끌어안는 모습같다고 해서 그냥 사람들이 '허그 베어'라고 부르는 것이다. 주로 풍선 형태라서 '베어 벌룬'이라고도 한다."

- 단순한 형태지만 그렇다고 제작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픽 작업을 해서 건네주면 패턴을 떠서 프린트하는 파트너가 있다. 그런데 이 작업이 간단치 않다. 제작에만 1천만원 이상 들어간다."

- 이렇게 야외에 설치작품을 전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실내 전시회는 오는 사람이 비슷비슷하다. 오는 사람이 또 오고 매우 제한적이다. 그래서 회가 거듭될수록 허망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있는 일상의 공간에 찾아가서 전시를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냥 일상의 생활이 있는 공간에 '순간 미술관'을 만드는 개념이다.  2011년부터 이런 작업을 해왔으니 이제 10년이 넘었다. 해외에서는 2015년부터 시작했다."

- 일상의 공간이라 하지만 선호하는 장소가 있을 것 같다.

"내 작품은 주로 건물이나 문 사이에 끼어 있다. 이는 지하철의 사람들에 끼어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나 현대인들의 모습을 상징한다. 귀여운 형태로 그런 현대인을 응원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2019년 세종문화회관에 설치됐던 허그 베어. [사진 = 인스타그램 캡쳐]. 2021.11.01 digibobos@newspim.com

- 해외에서의 설치작업은 다 초청해주는 경우인가.

"초청도 있고, 내가 그냥 여행가서 하는 경우도 있다. "

- 초청이 아니라면 설치 장소에 허가를 받는 일이 쉽지 않을텐데...

"그래서 그라피티(graffiti) 작업처럼 허가 없이 그냥 한다. 내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며 현장에서 협의하고 협조를 구하기도 한다. 뭘 훼손하는 작업이 아니니까, 경찰도 대개는 눈감아준다. 그러나 늘 호의적인 것은 아니어서 여권을 뺴앗기기도 하고, 경찰서에 끌려가기도 하고 별 경험이 많다. 작품을 대형 캐리어에 넣어 다니고, 인형에 바람 넣은 기계에서 소리가 많이 나기 때문에 폭탄 테러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임작가의 해외 작업은 이루 헤아릴 수 업이 많아서 회수를 세기도 어렵다. 아시아는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홍콩 등지에서 이루어졌고, 2019년에는 유럽의 20개 이상 도시에서 3개월 동안 진행되기도 했다.

- 이렇게 찾아가는 작업을 통해 얻는 만족이랄까,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베트남 하노이의 한 재개발지역에서 작업을 한 적이 있는데, 내가 설치를 하는 동안 아이들이 몰려들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는 내 작품 앞에서 너무 신나게 놀았다. 그 모습을 보면서 실제로 예술이 필요한 곳은 따로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에브리웨어 프로젝트'는 이처럼 예술이 필요한 곳에 배달을 하는 것이다."

- 이 작업은 앞으로도 지속할 것인가.

"내 작품은 벌룬이기 때문에, 재질만 조금 바꾸면 '에어 바운스(air bounce)'가 된다. 즉, 작품 자체가 놀이터가 될 수 있다. 앞으로는 이런 '이동식 놀이터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 아프리카 등 아이들이 놀거리가 마땅하지 않은 곳에 찾아가 이를 설치하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즐겁기도 하고 매우 행복할 것 같다."

- 명품 브랜드와 협업도 자주 하는 것 같다.

"올해는 구찌와 같이 작업했다. 구찌에서 그룹 엑소(EXO)의 멤버인 카이가 좋아하는 테디베어를 모티브로 삼아 '카이X구찌(KAI x Gucci) 컬렉션'을 내놓으면서  나와 함께 아트워크를 했다. 콜라보 작품이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이음 더 플레이스와 N서울타워,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아홉산 숲에 설치됐다. 그동안 삼성, 펜디, 나이키, 벤츠, 지포, 코카콜라 등 많은 기업들과 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구찌 브랜드의 후원으로 부산 감천마을에 세워진 허그 베어. [사진 = 구찌 제공] 2021.11.01 digibobos@newspim.com

- 브라질의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 등 곰을 모티브로 삼는 해외 팝아티스트들이 많다. 특히 영향을 받았거나,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아무래도 곰이 어릴 적의 향수를 자극하는 친근한 오브제라서 이를 차용하는 아티스트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올덴버그(Claes Thure Oldenburg)를 좋아한다. 광화문 청계천 입구의 꽈배기처럼 생긴 탑이 바로 그의 작품이다. 그는 1960년대부터 일상 사물을 엄청 크게 만든 모뉴먼트 작품을 많이 했다. 건물만한 체리나 볼링 핀 등. 그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브리토하고는 파리에서 같이 전시회를 한 적이 있다."

- 베어브릭(Bearbrick)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리미티드 제품들은 가격도 엄청 올라서 투기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그런 피규어 작업은 하지 않을 것인가.

"아트 토이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래서 피규어를 만들지 않는다. 나는 조각가다. 그래서 작품을 조각으로 보여주고 싶고, 조각 작품을 하고 싶다. 조각 작품은 많이 만들고 있다."

부산 신라대 조소과 출신의 임지빈 작가는 시작부터 운이 좋았다. 2009년 대학 4학년 때 아르코 아트페어에 영 아티스트로 참가했는데 당시 상하이 비엔날레의 빅토리아 루 디렉터가 그의 작품을 인상 깊게 봤다. 그 인연으로 상하이 비엔날레에 출품할 수 있게 됐다. '슈퍼 파더(Super Father)'라는 제목으로 늙고 배도 나온 슈퍼맨을 표현했는데 반응이 괜찮았다. 그걸 계기로 자연스럽게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임지빈의 출세작 '슈퍼 파더'. 2021.11.01 digibobos@newspim.com

신라대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신라대 입구와 신라 아트스페이스에서 임작가의 베어 벌룬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업을 위해 임작가는 졸업 이후 처음으로 모교를 방문했다. 일종의 금의환향이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사진
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