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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삼성·벤츠의 눈에 들어라'…컴업 2021 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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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삼성·현대차·CJ·GS·네이버 등 18개사 참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우리나라 스타트업 최대의 행사인 '컴업 2021'이 오는 17일 막을 연다. 스타트업 행사의 백미는 투자처 확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 삼성, 벤츠, 현대차 등 기업들이 투자나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찾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에 곧바로 접목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2021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 2021'을 17~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안성우 직방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점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1 조직위 출범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05.26 pangbin@newspim.com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오프라인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를 통해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 간 소통과 교류를 한층 강화한다.

올해 슬로건은 '미트 더 퓨쳐(Meet the Future–Transformantion)'로 대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이후 시장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도 함께 녹아있다.

이번 컴업 2021에서 눈여겨볼 무대는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다.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나가려는 글로벌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투자나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찾아나선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비대면 확산과 5세대(5G) 기술로 디지털 전환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에게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절실하다.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18개 글로벌 기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전략 등을 소개하고, 컴업 행사 기간 중 글로벌 기업이 상담 부스를 운영해 컴업에 참여하는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72개사)와 글로벌 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우선 스타트업 캠퍼스를 운영하는 구글과 인공지능(AI)분야에서 대표적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투자유치 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만난다.

컴업 2021에서 열리는 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참여 기업 현황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11.16 biggerthanseoul@newspim.com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전자C-LAB과 현대차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현대자동차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새로운 협업의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호반건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 건설업 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미래형 혁신 신약 개발, 산학연 협력 및 스타트업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설립하는 등 창업생태계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창업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제안도 공유된다. 컴업 1일차에는 블록체인 분야 대표 엑셀러레이터이자 프로토콜 경제 전문가인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와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기술기업인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가 '대한민국 블록체인의 현 주소와 미래'라는 주제로 담론을 나눈다.

이어 비상장 주식 플랫폼 스타트업인 서울거래소(PSX)의 김세영 대표와 국내 대표 증권사인 KB증권의 박정림 대표가 '일반인의 스타트업 투자시대'란느 주제로 토론한다.

컴업 2일차에는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객체인식 인공지능 센서 기술을 푸드테크에 접목한 누비랩의 김대훈 대표와 국내최초 디지털기반 폐기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ROCO의 김근호 대표 등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한다.

컴업 3일차에는 신유통기업의 대표주자인 쿠팡의 정상엽 전무와 대표 유통기업 롯데의 롯데벤처스 이종훈 본부장이 'e커머스 혹은 오프라인 커머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또 '국내 에듀테크가 전 세계로'라는 주제로 매스프레소의 이용재 대표와 스타트업 디지털 전문 미디어 플래텀의 조상래 대표가 담화를 나눌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앞으로도 컴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모델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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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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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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