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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홍콩증시종합] 항셍지수 나홀로 상승 '전력∙석유∙탄소중립'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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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 24685.5(+33.92, +0.14%)
국유기업지수 8794.82(-32.85, -0.37%)
항셍테크지수 6292.16(-31.32, -0.50%)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4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24685.5포인트를 기록, 5거래일간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했다. 반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37% 내린 8794.82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50% 하락한 6292.16포인트를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섹터별로는 전력과 석유, 석탄, 탄소중립 테마주 등이 강세 흐름을 연출한 반면 물류, 부동산관리, 온라인의료 등이 약세를 보였다.

전력수요가 높은 동절기를 앞두고 전력 수급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전력 섹터가 눈에 띄는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화룬전력(0836.HK)이 8.42%, 중국전력(2380.HK)이 8.26%, 화능국제전력(0902.HK)이 5.41%, 중국광핵전력(1816.HK)이 1.42% 상승했다.

이날 중국 국유 전력망 관리업체인 국가전망공사(國家電網State Grid)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省) 간의 전력 선물 거래 규칙'을 발표하고 시행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성 간의 전력 선물 거래가 가능해질 경우 전력 부족분을 상호 보완하면서 수급의 안정화를 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신규 전력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석유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중국오일가스(0702.HK)가 8.25%, 페트로차이나(0857.HK)가 2.0%,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가 2.04%, 시노펙(0386.HK)이 1.64%, 시누크(중국해양석유 0883.HK)가 0.51%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75달러(2.28%) 오른 배럴당 7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3.29%(2.61달러) 상승한 배럴당 82.3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은 전략비축유 5000만 배럴을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함께 한국, 중국, 일본, 영국, 인도도 비축유 방출에 동참하며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 텐센트증권] 24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이날 거래에 앞서 전해진 당국의 탄소중립 실현 지원책 마련 소식에 탄소중립 테마주 또한 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북공청결에너지그룹(1250.HK)이 17.24%, 중국광핵미아전력(1811.HK)이 8.49%, 신천녹색에너지(0956.HK)가 7.43%, 북경에너지국제(0686.HK)가 6.85%, 흥업태양(0750.HK)가 4.55% 올랐다.

팡싱하이(方星海)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 부주석은 지난 23일 충칭(重慶)시에서 열린 '2021년 차이나-싱가포르 연계 이니셔티브 금융 회담(China-Singapore Connectivity Initiative Financial Summit)에서 "현재 중국 증감회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마련 중에 있다"면서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관련 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와 △시장을 운영하는 경제 주체들의 녹색 투자 이념 확립을 위한 지도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개별 종목별로는 3분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장이 연출됐다.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9868.HK)과 중국 쇼트클립(짧은 동영상) 플랫폼 콰이쇼우(1024.HK)가 각각 10.09%와 5.22% 상승했다.

우선 샤오펑의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7.4% 상승한 57억2000만 위안으로 시장 전망치인 52억 1000만 위안을 상회했다. 차량 인도수는 2만566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0%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콰이쇼우의 매출은 205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3.4% 증가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증가율인 30.6%를 넘어서는 수치다. 해당 기간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와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각각 3억2040만 명과 5억7290만 명으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1810.HK)의 경우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이 축소되면서 이날 6.96%의 낙폭을 기록했다.

3분기 샤오미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439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6% 가까이 줄었다.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 속에 스마트폰 생산에 차질을 빚은 데 따른 결과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순위에서 샤오미는 시장 점유율 13.5%를 기록하는 데 그쳐, 애플에 의해 3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해당 기간 매출은 781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 늘었다. 조정 후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4% 오른 52억 위안을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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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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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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