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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입 열며 대선 중심에 선 김건희...尹측, 與엔 반박·국민에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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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심려 끼친 점 사과 의향 있다"
언론통화서 허위경력·쥴리 의혹 답해
與 의혹 제기에 尹 선대위 모두 반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가 대선 정국의 중심에 섰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국민대 논문 표절 의혹에 이어 수원여대 이력서 허위 경력 및 가짜 수상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언론과 조금씩 접촉하며 본인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윤 후보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는 '침소봉대' '마녀사냥'으로 규정하며 적극 반박하면서도, 국민들을 향해서는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고 몸을 낮췄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2.14 kilroy023@newspim.com

김씨는 15일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허위 이력과 관련 청년들의 분노 여론이 있는데 사과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다만 '윤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 활동은 언제 개시하냐'는 질문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윤 후보 역시 김씨의 사과 의향 보도가 나간 후 서울 성동구 가온한부모복지협회를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대선 후보의 부인이 아무리 결혼 전 자신의 신분에서 처리한 일이라도 국민들의 높은 기준으로 바라봤을 때 미흡한 처신이 있다면 국민에게 송구한 마음을 갖겠다는 것"이라며 같은 입장을 전했다.

김씨는 대선을 80여일 앞둔 현 시점까지도 윤 후보 배우자로서 대선 유세 현장이나 공식 석상에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언론과의 접촉을 늘리며 등판 시기를 조율하며 예열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게 정가의 관측이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월요일(14일) 2~3시 사이에는 오마이뉴스가 통화를 했고 4~5시 사이에는 YTN이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YTN은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의혹에 대해, 오마이뉴스는 '쥴리' 의혹을 부인했다는 그의 발언을 각각 보도한 바 있다.

김 의원은 "YTN 통화 내용에서는 격분하기도 하고 감정적 기복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자가 검증을 하니까 '아니, 그러면 왜 나만 이렇게 괴롭히느냐, 억울하다고 하며 당신도 털면 안 나올 줄 아느냐'라는 내용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 대해 "기자한테 오히려 물어봤다고 한다. '몇 년 생이냐' 그래서 '70년생이다' 그러니까 '그러면 오빠네요. 여동생처럼 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했다)"며 "그리고 '제가 청와대 들어가면 가장 먼저 초대해서 식사 대접 해 드릴게요'. 그런 통화를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씨의 잇따른 언론 노출과 별도로 민주당은 총공세를 펼쳤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도종환·권인숙·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가 2007년 수원여대에 이어 2013년 안양대에 제출한 이력서에도 수상 경력을 거짓으로 쓰거나 학력을 부풀려 기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씨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수상과 한국게임산업협회 임원 이력을 포함해 이력서에 18개의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고 주장하며 김씨의 해명을 촉구했다.

윤 후보와 국민의힘 선대위는 국민에 대한 '송구' 입장과 달리 여권의 공세에 대해서는 반박을 이어가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우자와 관련 여러 의혹이 나온다'는 기자들의 말에 "아니 내가 하나 물어보겠다. 여러분들 아마 가까운 사람 중에 대학 관계자 있으면 한 번 물어보라. 시간 강사를 어떻게 채용하는지"라며 김씨의 겸임교수 채용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윤 후보는 이어 "출근 어쩌고 하는데 비상근 이사라고 하는 건 출근하는 게 아니다"라며 "관행이라든가 이것에 비춰봤을 때 이것이 어떤 건지 좀 보고 하라. 저쪽에서 떠드는 거 듣기만 하지 말고"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도 이날 민주당 의원들의 추가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이력서 문제를 '채용비리'라는 식의 악의적인 프레임으로 침소봉대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대변인은 "겸임교수는 시간강사와 같은 것으로, 계속적 근로관계를 맺는 '채용'이 아니라 특정 과목 시간을 강의해달라고 위촉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채용 비리' 운운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사진=더팩트 제공]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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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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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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