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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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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만권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이 본격화됐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294억원이 소요되는 연수원은 국비 286억원, 광양시 8억원이 투입되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기본조사 용역비 예산 4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중소기업 연수원이 광양에 문을 열게 됐다.

내년 기본조사에서는 사업부지를 확정하고, 연수원 건립 규모와 구체적 사업내용이 정해지며, 2023년에는 실시설계용역비 4억원이 반영될 예정으로, 2024년 착공해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광양만권에 특화된 소재 산업에 대한 열악한 기업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중소기업 연수원 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9년에는 여수와 순천, 진주, 사천 등 9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를 통해 연수원 유치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소관 부처에 전달했다.

지속적으로 국회·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를 대상으로 연수원 건립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룬 성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간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는 10만 명이 넘는 근로자와 5000여개 기업들이 입주했으나, 연수시설이 없어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중소기업연수원이 건립되면 철강, 석유화학, 우주항공, 방위산업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편성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비대면 산업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 4차 산업혁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고급인력의 양성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중소기업이 이용하는 타 지역 연수원은 원거리로 접근성이 낮고 일반적인 교육 위주였으나, 광양만권 중심으로 밀집된 제조업들의 수요에 부응한 현장 맞춤형 특화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에 건립되는 중소기업연수원은 도심형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맞춤형 특화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 만족할 연수원이 되도록 연수원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은 전국에 6개소가 운영 중이다. 1개소가 건립 중이고, 최고경영자과정과 스마트 융합, 기술·품질, 이러닝 연수, 기업맞춤 연수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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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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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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