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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5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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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전 11시 선대위 해산 기자회견
김종인·권성동 모두 물러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날 오전 11시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을 공식 발표합니다. 선대위 전면 쇄신을 선언했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까지 배제하는 초강수라고 합니다.

사실상 실무 중심의 '나홀로' 선거 운동에 돌입하겠다는 의미죠. 윤 후보는 지난 3일 김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선대위 '전면 쇄신'을 선언한 후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이틀간 숙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깜짝 쇄신 선언이 윤 후보와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윤 후보는 이에 격노했다고 합니다. 일부 매체는 '쿠데타'라는 표현까지 썼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전날은 아예 당사에 출근하지 않은 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칩거하며 향후 개편 방안에 대해 고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와 기자들과의 백브리핑 등을 통해 총괄본부 중심의 일원화 된 '슬림 선대위'를 제안했지만, 결과적으로 윤 후보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모양새가 됐습니다.

윤 후보는 선대위를 완전 해체한 뒤 기본적 후보 업무를 지원할 실무자 중심으로 꾸려진 '초슬림' 실무 본부만을 둔 채 전현직 의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을 전국 각지에 내려 보내 현장 밀착형 선거 운동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김 위원장과 함께 이준석 대표 등으로부터 이른바 '윤핵관'으로 지목돼 온 권성동 사무총장도 함께 물러납니다. 권 사무총장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여기까지 온 것은 오로지 정권교체를 위해서였다"며 "저의 사퇴로 모든 불만과 분열이 이제 깨끗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내홍의 결말이 '윤석열 홀로서기'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정치에 입문한지 반년 정도가 지난 윤 후보가 어떻게 대선을 준비할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저녁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01.03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종합] 윤석열, 내일 오전 11시 선대위 해산 선언...김종인과 '결별'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내일(5일)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을 공식 발표한다. 선대위 전면 쇄신을 선언했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까지 배제한 채 사실상 실무 중심의 '나홀로' 선거 운동에 돌입하겠다는 의미다.

尹, 김종인과 결별할 듯 / 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개편과 관련해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을 해촉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윤 후보 측근인 권성동 의원도 당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김종인 놓고 '결단' 초읽기 / 경향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사진)가 4일 혼돈 속에 고심의 시간을 이어갔다. 윤 후보 결정에 따라 대선 전략과 당 내분 정리의 방향타가 바뀌는 중대 국면이다. '윤석열의 시간'이지만, '윤석열에 의한 시간'은 아니다.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린 상황에서 어떻게 '자기주도형'으로 쇄신 국면을 만들지가 과제다.

윤석열, 김종인과 갈라선다…'선대위 해산' 오늘 직접 발표 / 중앙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의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완전히 해산한 뒤 제로 베이스에서 선거대책본부를 다시 구성하는 안을 발표한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기존의 상임 및 공동선대위원장 직도 모두 없앨 방침이다. 윤 후보가 사실상 김 위원장과의 결별 수순을 밟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안철수 "이재명 이길 후보는 나"… 연일 단일화 선긋기 / 동아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4일 "저만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초청 특강 후 기자들과 만나 다른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관한 물음을 받고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탈모인들 "이번 대선, 뽑지 말고 심자"…탈모약 건보 공약화 추진 환호 / 한겨레
"오늘도 병원에 갔다. 셋 중 하나는 2030으로 보였다." 대학원생 박아무개(25)씨는 4일 서울 종로5가 ㅂ약국에서 탈모약 처방을 받았다. 이곳은 '탈모인의 성지'로 불린다. 탈모약 값이 다른 곳보다 그나마 싸기 때문이다. 박씨는 "탈모약 건보(건강보험) 적용 공약에 2030들은 확실히 혹했을 것"이라고 했다.

정세균, 李 후원회장 맡고… 이낙연은 오늘 호남 동행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새해를 맞아 전면에 등판하며 이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대선을 6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분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원팀' 정신을 더 강조해 승기를 잡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재명·윤석열 찬성한 '노동이사제·타임오프제' 국회 첫 문턱 넘었다 / 한국일보
여야 대선후보가 찬성 입장을 밝힌 공공부문 노동이사제와 공무원·교원 타임오프제(노조전임자 유급 근로시간 면제) 도입을 위한 법안이 4일 국회 입법의 첫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해당 법안들을 각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등을 거쳐 11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이재명 "추경, 설 전 가능"… 전국민지원금 다시 거론 / 세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4일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달 내로 25조∼3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해 전 국민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18일 여론과 야당, 재정당국의 재원조달 우려에 부딪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을 전격 철회한 지 48일 만이다.

문대통령 "공급망 안정,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처음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특별히 공급망 안정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공급망 문제를 거론하며 "일시적이거나 우발적인 문제가 아니고 상시적으로 잠재돼 있는 구조적 위험 요인이 됐고. 국제정치나 안보 이슈까지 결합되며 복합적 양상을 띠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靑 "다음 정부에 물려줄 부동산 공급 기반 마련했다"/세계일보
청와대가 최근의 부동산 상황을 두고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자체 평가를 재확인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4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는 집값이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하는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확신에 가까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靑 떠난 경제수석···두달만에 OECD대사로/서울경제
안일환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에 임명됐다.
외교부는 안 전 수석이 춘계 공관 인사에서 주OECD 대사로 부임한다고 4일 밝혔다. 안 전 수석은 행정 고시 32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2차관 등을 두루 거친 관료 출신이다. 지난해 3월 청와대 경제수석에 발탁됐지만 11월 교체됐다.

철책월북, 대대장은 귀순으로 판단했다/조선일보
탈북민 김모(30)씨가 지난 1일 강원 고성 22사단 철책을 뚫고 월북한 사건과 관련, 전방 경계 1차 책임자인 대대장이 당초 상황을 '월북'이 아닌 '귀순'으로 파악했던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날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 등이 대대장에게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대선·한미 연합훈련 맞물린 3월 답보 남북관계 고비 맞나/국민일보
대선이 치러지는 3월에 남북 관계가 고비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통상 북한이 한국의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군사적 긴장을 높이며 '길들이기'를 해왔던 데다, 도발의 명분으로 삼을 만한 한·미 연합훈련까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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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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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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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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