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미 고용지표 실망에도 월가 "올해 금리 인상 4차례" 전망,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방기금 선물시장, 3월 금리 인상 가능성 80%→90%
도이체, 연준 4차례 금리 인상 예상
월가 "고용 회복 대세는 변함없다"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8일 오전 01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해 12월 미국 경제가 기대를 밑도는 일자리 창출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은 오히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7일(현지시간)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 후 연방기금 선물시장이 반영한 올해 3월 25bp(1bp=0.01%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표 발표 전 80%에서 90%로 상승했다.

이 같은 시장 반응은 고용 지표의 헤드라인 수치와는 대조적이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이 19만9000건의 신규 고용 증가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기대치 40만 건을 큰 폭으로 하회한 수치다.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예상보다 가파르게 하락한 실업률과 빠른 임금 증가세에 주목했다. 12월 실업률은 전달 4.2%보다 낮아진 3.9%로 집계됐다. 같은 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달보다 19센트 증가한 31.31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하면 4.7% 늘었다.

고용 지표 발표 후 도이체방크는 보고서를 내고 "이번 고용 보고서는 경제가 완전고용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연준이 3월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올해 총 4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01.08 mj72284@newspim.com

연준의 금리 인상이 4차례에 달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도이체뿐만이 아니다.

미즈호 증권의 스티븐 리치우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이번 수치를 보고 시장은 연준이 올해 4차례 금리를 올릴 것인지 고민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달 대비 0.6% 증가했는데 시장은 물가와 임금 상승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리치우토 이코노미스트는 "시간당 임금 수치는 연준의 매파가 더 빨리 움직이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연준이 월가 예상보다 매파 기조로 전환했다는 사실 역시 빠른 금리 인상 기대를 강화한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상이 더 일찍 단행될 가능성 뿐만 아니라 인상 속도가 더 빠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8조 달러로 불어난 보유자산을 줄이는 양적 긴축(QT) 역시 금리 인상과 함께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도 의사록에 언급됐다.

채권시장도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계속 반영 중이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56분 기준 2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2bp(1bp=0.01%포인트) 상승한 0.894%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같은 시각 5년물 금리도 2.7bp 오른 1.502%를 나타냈다. 2년물과 5년물 금리는 정책 금리 기대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의 크리스 자카렐리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통신에 "짧은 한 주간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것은 연준이 예상보다 더 많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번 보고서가 이 같은 전망을 바꿀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PGIM의 로버트 팁 글로벌 채권 수석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헤드라인 수치는 낮아 표면상으로는 실망스러웠지만 경제는 강하다"면서 "현재 정치적 여건을 감안할 때 연준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과 기준금리 인상, 양적 긴축(QT)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가는 고용시장이 결국 완전고용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에 동의하면서 추가 회복 속도가 지난해보다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용정보회사 인디드의 닉 벙커 경제 연구 책임자는 블룸버그통신에 "오늘 보고서는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일률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지표마다 엇갈리는 것은 고용 회복의 속도"라고 평가했다.

고용 정보 사이트 집 리크루트의 줄리아 폴락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경제는 현재 양호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견딜 만큼 지지력이 있다"면서 "우리는 단지 올해 경제 회복이 더욱 완만해지고 지속 가능한 속도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연준의 긴축 기대감이 지속하면서 뉴욕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10포인트(0.07%) 내린 3만6211.37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76포인트(0.19%) 하락한 4687.29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9.32포인트(0.39%) 밀린 1만5021.55를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