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번주 오미크론 우세종 '초읽기'…설 연휴 재확산 기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미크론 변이 검출비율 26.7%…확산 가속
내달 6일까지 거리두기 기간 90% 급증 전망
확진자 7000명 땐 오미크론 대응·방역 전환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이르면 이번 주말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될 전망이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26.7%까지 높아졌다. 내달 6일까지 3주간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무려 90%까지 급증할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전망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40%에 육박하며 전국적으로 5차 대유행이 분수령을 맞았다. 무엇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매우 강한 탓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26.7%…'신규 확진 증가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상황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와 맞물려 다시 악화 조짐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결과 19일(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805명으로 수요일 발표기준 1주 전 대비 1422명, 2주 전에 비해서도 1364명 확 늘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 위중증 환자는 839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2022.01.07 mironj19@newspim.com

반면 위중증 환자 수는 532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면서 사흘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를 보면 701명에서 659명·626명·612명·579명·543명·532명으로 연일 감소 추세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가동률도 연일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선행지표인 신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위중증자·사망자 수 역시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비수도권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속도가 매우 가팔라 이르면 이번 주말 우세종이 점쳐지는 가운데 확진자 수 증가세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실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 결과 지난주(9~15일) 오미크론 검출률은 국내감염 26.7%, 해외유입 94.7%였다. 국내감염만 봐도 3주 전 4%, 2주 전 12.5%에 이어 델타 변이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호남권(59.2%)·경북권(37.1%)·강원권(31.4%) 등에서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 15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5030명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설 연휴를 포함한 현행 거리두기 3주 기간에 오미크론은 델타를 대체해 80~90% 전환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확진자 수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외국 선행 사례를 보면 오미크론이 우세종화 될 경우 확진자 수가 수십 배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외국 선행 사례나 오미크론 전파력 특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확진자 수가 다소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3차 접종 주력…오미크론 대응 전환 박차

국내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키 위해선 백신 3차 접종률을 끌어올려야한다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당장 3차 접종이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와 중증·사망 예방 효과 면에서 충분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은 83.9%까지 높아졌으나 50대 이하에선 여전히 40.8%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20~30대 젊은 층은 31%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체류 외국인의 경우엔 28.7%접종률에 머물고 있다. 이들 3차 접종속도가 오미크론의 피해를 줄일 관건으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입고된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이날부터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투약되며 증상 발현 5일 이내에 하루 2번씩 복용해야 한다. 2022.01.14 mironj19@newspim.com

이런 가운데 최근 도입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오미크론의 우세종화로 의료체계에 부하가 걸릴 만큼 환자 수가 늘 경우 먹는 치료제로 인해 재택치료가 가능해지면서다. 단 한정된 물량 속 신속전달(증상발현 5일 내 복용)여부는 지켜볼 문제다.

먹는 치료제에 노바백스 백신도 가세했다. 독감백신 제조법으로 만든 이 백신은 내달 중순쯤 접종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미접종자들의 첫 백신으로 사용된다. 18세 미만의 경우도 임상시험이 끝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다시 허가가 나기 까지는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없다.

우선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본격 확산에 대비해 의료 여력 확보에 나섰다. 이날부터 무증상·경증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델타 변이 확진자처럼 재택치료가 허용됐다. 오미크론 대응 전략 시행을 위해 병상을 확충하고 먹는 치료제의 추가 도입 등에도 속도를 붙인다.

이와 함께 일일 확진자가 7000명대로 올라서면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한다. 해외 입국 제한 폐지를 비롯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역학조사 우선순위 설정, 병·의원급 신속항원검사 확대 시행 등 큰 틀까지 대응 구상을 정한 상태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