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1월 20일(목) 조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김건희 2차 방송도 금지가처분
야권서 이재명 욕설파일 추가 공개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진흙탕' 전쟁이 다시 재현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와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 녹취 파장 때문입니다. 지난 16일 주말 밤 1차 방영이 이뤄졌습니다. 국민의힘이 신청한 방송금지가처분에 대해 법원은 일부 금지, 일부 허용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1차 방송에 대한 해석은 진영에 따라 나뉘었습니다. 여권은 "제2의 최순실이 나타났다"며 미리 국정농단 세력으로 규정지었고, 야권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내용으로 김씨는 불법 녹취의 피해자"라고 맞섰습니다.

평가 결과는 국민이 여론으로 보여줍니다. 방송 이후 실시된 지지율 조사에서 유의미한 변화는 눈에 띄지 않아 보입니다.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방송을 했던 측도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2차 방송과 함께 열린공감TV도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은 다시 이에 대한 방송금지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은 열린공감TV 방송에 대해서도 일부 허용, 일부 금지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야권도 그냥 있을 순 없었겠죠. 이재명 후보와 가족들이 나눈 통화 녹취록을 추가로 폭로했습니다. 장영하 변호사는 160여분, A4지로 80장에 육박하는 수준의 이 후보 욕설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여권 역시 법적 반격에 나섰지요.

대선은 모든 것을 건 전쟁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게 대선 패배는 회복 불가 수준의 타격을 줍니다. 그러다 보니 '대선 판에서는 모든 행위가 허용된다'는 인식이 여의도에 팽배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히 여의도 정치권에 '페어플레이', 치열한 정책 대결과 토론 등은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뽑을 사람이 진짜 없다"는 역대급 비호감 대선을 더욱 비호감판으로 몰아가 국민들의 정치 혐오감을 더 키우지는 않길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열린 공식회담에 도착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영접을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SNS] 2022.01.19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홍준표, 尹과 만찬..."국정 능력·처가 비리 엄단 담보하면 합류"/뉴스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비공개 만찬 후 두 가지 조건을 담보해주면 중앙 선거대책본부에 상임 고문으로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윤 후보와 회동 후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오늘 저녁 두 시간 반 동안 윤 후보와 만찬을 하면서 두 가지 요청을 했다"며 "첫째 국정운영능력을 담보할만한 조치를 취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 줬으면 좋겠다. 둘째 처갓집 비리는 엄단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을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과학기술 정책공약 발표…"부총리 도입·인재 양성"/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부총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세계 5대강국 진입을 목표로 인공지능·우주항공 등 10개 분야를 '대통령 빅 프로젝트로 선정해' 차기 대통령이 직접 챙기고, 청년·여성·지역 중심의 인재 양성정책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과학기술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과학기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문파가 李욕설 조작" "이핵관이 탈당 권유"...친이·친문 갈등 양상/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과 이재명 후보 지지층이 편을 갈라 충돌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후보 선대위 대변인이 '문파'(강성 친문 지지층)가 이 후보를 음해할 목적으로 이 후보의 욕설 영상을 조작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했고, 불교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친문 정청래 의원은 '이핵관(이재명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이 찾아와 탈당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강성 친문 지지층의 이반도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후보의 '문재인 정부 차별화' 전략에 당내 주류인 친문 세력이 반발하면서 파열음이 터져나오는 것이다.

'이재명-윤석열 TV토론' 30일-31일 중 개최 합의/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간 첫 양자 TV토론을 설 연휴 기간인 30일 또는 31일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거대 양당의 패악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협상단은 19일 국회에서 만나 토론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국민의힘 협상단 대표인 성일종 의원은 "1안은 31일 오후 7∼10시에 중계를 요청하는 것"이라며 "만약 (지상파 3사) 방송사들이 편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2안은 30일 같은 시간대에 중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협상단 대표인 박주민 의원도 "국민의힘이 31일(토론)을 1안으로, 30일을 2안으로 방송사에 요청하는 것을 수용했다"며 "두 안이 방송 사정으로 어렵다면 방송사가 이미 합의한 27일에 하는 것도 저희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윤 양자 TV토론은 패악질" 안철수, 방송 금지 가처분신청/중앙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설 연휴 양자 TV토론 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국민의당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 지상파 3사를 상대로 한 대선 TV토론 방송 금지 가처분신청서를 냈다.이날 대전을 방문한 안 후보는 이·윤 후보를 거칠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양자 토론은) 혐오감 1위와 2위 후보의 혐오 토론"이라며 "두 독과점 정당이 담합하면 피해는 국민이 본다"고 비판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양자 토론은 거대 양당의 패악질"이라고 공격했다.

정청래 "이핵관이 탈당 압박" 폭탄발언에... "불심 떠날라" 與 전전긍긍/한국일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밤 페이스북에 "이핵관(이재명 대선후보 측 핵심 관계자)이 지속적으로 탈당 압력을 넣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당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해 정 의원의 '봉이 김선달' 발언 이후 불심 달래기에 주력해온 민주당으로선 그간 노력이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초접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내홍 과정에서 불거진 '윤핵관(윤석열 대선후보 측 핵심 관계자)'이라는 부정적인 표현이 당내에서 제기됐다는 사실도 민주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따뜻한 보수' 어필하는 尹 "은퇴한 안내견 키우고 싶다"/국민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따뜻한 보수'를 앞세우고 있다. 윤 후보는 19일 장애인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또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찾아 은퇴한 안내견을 키우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장애인의 세상과 비장애인의 세상으로 나뉘어서는 안 된다"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중점을 뒀다.

사우디 떠나 이집트 도착한 文대통령…"지속가능한 미래 긴밀 협력"/아시아경제

아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이집트에 도착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 통신부 장관 내외와 홍진욱 주이집트대사 내외 등의 영접을 받으며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文대통령, 사우디에 "韓원전 세계최고, 사우디의 최적파트너"/헤럴드경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나 "UAE(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사업을 상업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가 있으며, 사우디 원전산업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우디 메트로 건설현장 찾은 문대통령, 새 버전 '중동 붐' 당부/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삼성물산이 시공중인 리야드 메트로(도시전철) 현장(프린세스 누라 여자대학역)을 찾았다.

[단독]선관위 걸려온 이례적인 靑전화...野 "대선개입" 발끈/중앙일보

청와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권한과 관련이 있는 선관위 내부 규정의 10년치 개정 내역을 선관위로부터 받아간 사실이 확인됐다. 

日신문 "일본 정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보류 조율"/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구상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 설명을 근거로 20일 보도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사진
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