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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중국증시종합] 보합권 '상승 마감', 리튬배터리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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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배터리·메타버스·디지털화폐 등 강세
외국인 매수세 7거래일째 지속
상하이·선전 거래액 2거래일째 1조 위안 밑돌아

상하이종합지수 3524.11 (+1.54, +0.04%)

선전성분지수 14081.80 (+52.25, +0.37%)

창업판지수 3056.43 (+21.75, +0.72%)

과창판50지수 1307.74 (+17.33, +1.34%)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4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소폭 오른 3524.11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0.37% 상승한 14081.80포인트를, 창업판지수는 0.72% 오른 3056.4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월 24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과창판(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34% 뛴 1307.7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과창판 시장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이슈로 과창판 최초의 특별관리종목(ST)이 탄생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항예환보(恒譽環保·688309)라는 폐기물 분해 기술 업체로 실적 악화로 인해 특별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밤 항예환보는 예상실적 보고를 통해 2021년 순이익이 마이너스(-) 860만~1030만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월 24일 과창판50지수 주가 추이.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8642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에 이어 1조 위안을 밑돌았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34억 53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 7거래일째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후구퉁(滬股通, 홍콩·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21억 1400만 위안의 순매수를, 선구퉁(深股通, 홍콩·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13억 39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리튬배터리 및 염호리튬 개발 테마주가 이날 상승세를 지속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강봉리튬(贛鋒鋰業·002460), 조신에너지(兆新股份·002256), 중광자원(中礦資源·002738), 영흥특수재료(永興材料·002756) 등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청해염화공업(鹽湖股份·000792)이 9% 이상 급등 마감했다.

지난 21일 열린 칭하이(靑海)성 13기 인민대표대회 7차 회의에서 세계적인 염호산업기지 건설 가속화가 올해 가장 중요한 업무로 언급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칭하이성 당국은 △ 리튬 산업 규모 확대 △ 탄산리튬 생산능력 확장 △ 리튬배터리 산업 수준 제고의 3대 목표 실현을 위해 염호산업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첨단기술 선두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재료인 탄산리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도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철강 정보 제공 플랫폼 상해강련(上海鋼聯)에 따르면, 24일 배터리용 탄산리튬 평균 가격이 톤(t)당 6000위안 오른 최고 t당 37만 위안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인 리튬배터리 산업 확장 속 중국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탄산리튬 공급 부족이 심화되어 올 1분기 탄산리튬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들어 메타버스 테마주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보응건설(寶鷹股份·002047), 영남생태문려(嶺南股份·002717)가 상한가를 찍었고 상해풍어축전시(風語築·603466)가 8% 이상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중국 당국이 메타버스 등 신흥 산업 분야에 진출한 혁신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할 뜻을 밝힌 것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이 됐다.

이날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개최한 중소기업 발전 현황 발표회에서 량즈펑(梁誌峰) 중소기업국 국장은 "산업인터넷, 산업 소프트웨어, 인터넷 및 데이터보안, 스마트 센서 등 분야에서 작지만 경쟁력 있는 '작은 거인(小巨人)' 기업을 키워내고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신흥 분야에 진출한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통전자(證通電子·002197), 항보(恒寶股份·002104) 등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하는 등 디지털화폐 테마주의 강세도 돋보였다.

제일재경(第一財經) 등 현지 매체는 △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첫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백서를 발표했다는 소식 △ 중국 국무원이 '14차 5개년(2021~2025년) 디지털 경제 발전 계획'을 통해 금융 분야의 디지털화 구조전환 가속화와 디지털 위안화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을 강조한 점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임박과 더불어 디지털 위안화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는 점 등을 해당 섹터 주가 상승 배경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관광, 호텔 및 요식업, 철강, 방위산업 섹터를 비롯한 희토류, 태양광 테마주 등이 상승세를 연출했다.

반면 제약, 물류, 보험, 식품음료 등 섹터와 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검사, 밀키트 테마주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그중 구안의료기(九安醫療·002432)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진단검사 테마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찍고 곧 계절성 독감처럼 바뀔수도 있다는 전망과 유럽, 미국의 방역조치 완화, 일부 제약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복제약 생산 허가 획득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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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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