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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믿을 건 실적뿐"... 美 빅테크 기업 실적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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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메타 등 설 연휴 기간 실적 발표 예정
증권가 "기업 실적이 증시 반등 포인트될 것"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8일 오후 2시21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이 강도 높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며 글로벌 증시가 휘청이고 있다. 국내 코스피 지수도 2600선까지 밀리면서 설 연휴 휴장기간조차 방심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온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증시 반등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꼽히면서, 알파벳(구글)과 메타(구 페이스북)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022.01.28 zunii@newspim.com

◆ 美 기술주 실적, 반등 모멘텀 될까... 연휴 기간 60곳 실적 발표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첫째주에는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2월 1일에는 알파벳과 페이팔을 비롯해 반도체업체인 NXP, 온세미콘덕터 등이 지난해 영업 실적을 공개한다. 2일에는 메타와 퀄컴, 3일에는 아마존과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바이오기업인 머드와 바이오젠, 화이자 등도 연이어 실적 발표에 나선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혼란스러운 주식 시장을 달래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최근 증시 하락의 반전 포인트로 파월의 시장 달래기와 주요기업들의 실적호조를 꼽고 있다"며 "이제 남은 건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상당 수준 잘 나와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금리상승은 특히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그렇다보니 넷플릭스 사례처럼 실적 시즌 실적 발표가 전망치를 하회할 경우 기술주 주가에 크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주 실적발표와 관련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기술주들의 4분기 영업실적이 여전히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7일 기준 실적을 발표한 100개 기업 가운데 79%가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 기대치를 상회한 이익을 낸 기업 비율도 81%에 달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에만 S&P500 기업들 중 60개 이상의 업체가 실적을 발표하고 1월말~2월초 기준으로 100개 이상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진행된다"며 "대형 기업들의 실적이라는 불확실성 요인이 해소될 수 있는 시기고, 조정 폭이 큰 기업들 중에서도 견조한 업체들을 선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2월 증시도 빨간불일까... 설 연휴 실적·경제지표 주목

1월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락 배경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국제유가 급등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불확실성 △기술주 실적 우려 등이 꼽힌다. 국내 증시의 경우 시가총액 100조 원 수준의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하면서 수급 블랙홀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는 1월 FOMC 회의 이후 더 짙어진 상황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을 위협하지 않고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말해 기존 시장의 예상(기준금리 4번 인상)보다도 많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설 연휴 이후 주식시장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월 주식시장은 충격에 따른 자율반등 가능성도 적지 않지만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인플레이션과 정책 환경은 쉽게 바뀌지 않고, 지금의 경제심리 변화가 당장 1분기 실적에 영향을 주고 수익성 변화를 주가에 반영시키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2022년 상반기 주식시장은 상승 여력 보다 바닥 찾는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스피의 경우 고점(지수 3300포인트) 대비 20% 가량 하락한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점도 있다. 김중원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는 12개월 선행 주가지수비율(PER)은 최근 5년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이며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배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과거에도 코스피와 나스닥의 조정장이 꼭 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으로 연결되지 않은 것처럼 2월 주식시장은 꼬인 실타래가 풀려가며 코스피 밸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휴 기간 파악해야 할 주요 경제 지표로는 미국의 소비·고용 지표 등이 꼽힌다. 최보원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오미크론 확산과 경제지표 확인은 지켜봐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며 "1월 초부터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 만큼 기타 지표들보다도 소비·고용 지표들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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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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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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