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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안철수 지지율, 한자릿수 고착화...반등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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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13%까지 기록 후 소폭 하락 지속
5일 조사서 7.9%기록...0.9%p 줄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10%대 지지율이 무너지고 한 자릿수 대가 고착화하고 있다.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국민의힘 내홍에 따른 반사이익 측면이 있어 향후 하락할 가능성이 있던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안 후보의 지지율 반등 가능성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사표 방지 심리, 진영 결집 현상 등으로 지지율 상승 동력이 크지 않다는 진단이 나온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안 후보는 지지율 7.9%를 기록하며 1월 23일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대비 0.9%p가 빠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8.8% 지지율을 얻어 1월 17일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9.5%보다도 0.7% 하락한 성적을 거뒀다. 

안 후보의 지지율 하락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따른 하락 전환이 원인이다. 이번 조사에서 제3후보군 지지율은 윤 후보의 선전에 따라 모두 하락했다.

대선 후보 지지도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6.5%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35.6%,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7.9%, 심상정 정의당 후보 2.6%,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5% 순이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42.4%에서 이번에 46.5%로 4.1%p가 상승했다.

이 대표와 윤 후보의 갈등으로 실망한 지지층이 안 후보에게로 일시 이탈해 상승세를 견인했으나 윤 후보를 대체할 정도의 지지율 상승은 이끌어내지 못했다. 

박상병 평론가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안철수 후보의 상승 지지율은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본 재편 전)와 당(이준석 대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의 갈등에서 나왔던 반사효과"라며 "윤 후보는 리세팅을 해서 다시 정상궤도로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빠졌던 지지율이 다시 윤 후보를 향해 이른 바 회귀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는 사표를 만들고 싶지 않은 사표 방지 심리가 작동이 된다"며 "안 후보를 찍으면 사표가 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보면 굉장히 높다. 안 후보의 지지율, 득표율은 지금보다 훨씬 더 떨어질 것"이라고 봤다.

뉴스핌과 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안 후보의 지지율이 15%를 기록하며 가장 높게 나왔던 1월 8일은 윤 후보와 이 대표가 1월 6일 의원 총회에서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직후 였다. 화해와 동시에 두 사람은 AI(인공지능)윤석열, 59초 쇼츠(짧은동영상) 등을 통해 지지율 만회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의 갈등 봉합 시너지가 본격화된 시점부터 안 후보의 지지율은 점차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세부적으로 이번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 6.5%가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지만 직전 조사에서는 8.1%를 기록했다. 여성 응답자는 이번에 9.3%, 직전 조사에서는 9.4%를 보였다. 

반면 안 후보가 공을 들였던 2030 세대 중 만18~20대 연령대는 지난 조사 7.9%에서 이번 조사 17.4%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 연령대에서는 안 후보의 지지율이 모두 하락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서울, 경기·인천,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고전했다.

서울에서는 8.0%에서 5.9%로,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10.5%에서 10.3%로, 대구·경북에서는 12.2%에서 7.5%까지 지지율이 떨어졌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10.5%에서 5%까지 지지율이 빠졌다.

반대로 대전·세종·충청·강원, 광주·전라·제주에서는 지지율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대전·세종·충청·강원 직전 조사에서 5.3%였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9.5%로 올랐다. 광주·전라·제주 지역에서는 4.0%를 기록했던 지지율이 이번에는 6.9%로 올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2.07 kilroy023@newspim.com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진영으로 결집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선거일이 가까울수록 그런 현상(안 후보의 반등)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면서도 "1020 연령층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오른 것은 어릴수록 사표 방지 심리 같은 것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영향이 미친 것"이라고 봤다.

이어 지역별 지지율 분석으로는 "안 후보가 원래 호남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국민의힘 후보를 찍기 어렵지만 이재명 후보도 싫어하는 사람이 안 후보에게 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충청의 경우 윤 후보의 사드 배치 공약이야기, 이 후보는 원래 충청으로 갈 줄 알았던 육군사관학교를 안동에 짓겠다고 하며 유권자들이 양쪽에 모두 분노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2월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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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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