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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모든 것 '한국문화축제' 9월 개최... 13개 부처 한류 확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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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 홍보관' 자카르타 개관, 'K-뮤지컬 국제 마켓' 개최
'K-그랑데 어워즈' 신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제4차 한류협력위원회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범부처 한류 아웃바운드 확산 계획'과 '2022 한국문화축제 개최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2020년 2월 정부는 부처별 한류 진흥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류협력위원회'를 출범했다. 문체부를 포함한 13개 부처,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4차 회의는 그동안 한류 진흥정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2 한국문화축제' 대표 한류 행사로

우선 오는 9월23일부터 10월1일까지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축제'는 대중문화, 연관 산업까지 포함한 대표 한류 행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개막식과 폐막식을 '서울 드라마 어워즈', 신설되는 'K-그랑데 어워즈(가칭)'와 각각 연계해 한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보는 시상식 형태로 꾸미고, 행사는 산업홍보관, 한류 팬 참여 행사, 대형 한류 행진 등 산업계와 한류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과 6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영화 '미나리'. [사진= 페이스북 미나리 페이지] 2022.03.07 digibobos@newspim.com

◆'K-이니셔티브 협의체' 등 한류 거점 확충

'범부처 한류 아웃바운드 확산 계획'은 지난해 11월 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 중 '한류 확산 창구(아웃바운드)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확장한 종합계획이다.

유관 기관이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에서는 재외한국문화원 주도로 가칭 'K-이니셔티브 협의체'를 발족하고 상시 협력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한류 유관 기관 간 현지 연계망을 강화하고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시적 협력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

현지에 진출한 유관 기관이 적은 지역에서는 협업과제부터 선정하고, 재외 한국문화원이 과제별 특성에 맞는 유관 기관을 매개해 협업을 촉진한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류 수요에 대응해 재외 한국문화원과 콘텐츠산업(비즈니스)센터, 세종학당 등 해외의 협업거점을 지속 확충해 나간다. 국내외 연구기관과 함께 한류 확산 요인과 추세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지식소통도 강화한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방한 관광 수요에 대비해 국내 유입 창구(인바운드 플랫폼)도 조성한다. 올 상반기에는 한류 관광 홍보관 '하이커', 하반기에는 대표 걷기 관광지인 '코리아둘레길', 2024년에는 '콘텐츠 테마파크' 등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문화유산 등 한국 고유의 문화자원도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방한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등 6개 부처, 올해 첫 협업 사업 추진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실감콘텐츠 등 신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자원의 데이터화, 저작권 보호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문체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는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관 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힘을 모아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한류협력위원회가 열려 13개 부처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2.03.07 digibobos@newspim.com

중소기업에 한류마케팅을 지원하고, 한류의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는 종합 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와 연관 산업의 홍보 중심지가 될 'K-브랜드 해외홍보관'은 올 하반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관한다. 한류로 높아진 국가이미지를 활용해 농·수산 식품, 미용(뷰티), 브랜드K 등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의 영향력도 확장해 나간다.

◆한류 관심, 순수예술·전통문화로 확대

대중문화에 집중된 관심을 순수예술·전통문화 등으로 넓혀 한국문화가 자생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K-뮤지컬 국제마켓'을 올 6월 개최하고, 현대미술 작가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한국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한복, 판소리, 전통연희 등 한국문화의 원형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체험·전시·공연 콘텐츠로 만든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 교원 파견·양성·연수, 교재 개발·보급 등 세종학당, 현지 초·중등학교, 대학의 한국어 교육 확대를 지원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학습자들의 관심과 한국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류를 활용한 학습 콘텐츠도 개발한다.

◆한류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 등 콘텐츠 지원 강화

케이-콘텐츠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한류 콘텐츠 현지 동향과 수출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번역 등 콘텐츠 현지화와 화상 수출 상담을 지원해 비대면 수출기반을 만들며, 올해 처음으로 현지 전문성과 콘텐츠 산업 이해력을 갖춘 수출 전문인력 200여명을 양성한다. 게임, 영화 등 콘텐츠의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해외 박람회 참가와 플랫폼 입점 등도 함께 뒷받침할 계획이다.

해외에서의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도 보호한다. 한류 콘텐츠를 수출하거나 수출할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계약서 법률상담, 현지 불법 유통 감시, 지식재산 침해 감정·조사, 소송지원 등 해외 진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해외 진출 국내 콘텐츠 기업과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해외 지식재산 침해 예방 및 분쟁 해결에 필요한 비용을 이용권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업당 이용권 상한액을 기존 4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두 배 높여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방향적 문화 확산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한류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한다.

국내외 제작사가 협업하는 방송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홍보대사인 'K-인플루언서'와 '문화유산 디지털 홍보대사' 등을 선정해 한류 팬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알리는 기회도 제공한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도 한류협력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전 세계에 지속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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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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