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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조생 양파 산지폐기...온·오프라인 판매촉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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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조생 양파 출하를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소비량 감소와 재고량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산지 거래와 가격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양파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조생 양파 [사진=고흥군] 2022.03.11 ojg2340@newspim.com

군에 따르면 매년 이맘때 양파의 포전 거래는 90%이상 거래가 성사돼야 함에도 지금까지 포전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차원의 양파 산지폐기를 바라는 건의서를 전남도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양파 재배 농가들의 민심을 반영해 조생 양파 재배 면적의 10%에 해당하는 40ha를 11일부터 희망농가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산지폐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지폐기는 ㎡당 2745원(평당 9060원)의 기준 단가를 적용해 총 10억 9800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재원은 전남도 20%와 고흥군 50%(5억 4900만원), 농협 20%, 농가자부담 10%로 마련되며 이는 애초 농가 부담률 20%중 10%를 군에서 더 부담하기로 결정하면서 농가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는 물론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양파가격 안정화를 위해 잎 양파 출하 확대와 대향과 자연터, 옥션 등 대형 유통업 체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판매 계획도 함께 가지고 있어 향후 양파 판매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 양파(조생종 408ha) 재배면적은 451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의 13.5%, 전남의 22%를 차지한다"며 "3월말부터 4월까지 양파가 본격 출하되는 시점에 맞춰 적기에 전량 출하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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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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