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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르면 이번주 ICBM 추가 발사 가능성...추가 핵실험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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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ICBM 발사 징후 포착...정밀 감시 중
"3~6개월 내 풍계리 복구될 것" 분석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이르면 이번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추가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풍계리 핵실험장을 복구하는 움직임도 지속 관측되며 추가 핵실험 우려도 커지고 있다.

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는 북한이 신형 ICBM 성능시험을 당장 이번주에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정밀 감시 중이다. 북한은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언제라도 발사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신형 ICBM '화성-17형'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를 정찰위성 시험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한미 군당국은 이를 신형 ICBM 성능시험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화성-17형은 지난 2020년 열병식 당시 처음 등장했으며 기존 ICBM보다 거대한 크기로 당시 '괴물 ICBM'이라고 불렸다.

전문가들은 최대 사거리가 1만5000km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2개 이상의 핵탄두가 다른 목표물을 동시타격하도록 만든 다탄두(MIRV) 기술을 적용하려 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를 감행할 경우 앞선 두 차례처럼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고각 발사 방식으로 최대 사거리 발사를 할 가능성이 높다. 국방부는 최근 두 차례 시험발사가 향후 우주발사체를 가장한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 시험 발사를 앞두고 관련 성능을 시험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폭파된 풍계리 핵실험장의 복구 정황도 지속 포착되고 있다. 늦어도 3~6개월이면 실험장 복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조셉 버뮤데즈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 연구원은 지난 11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중 1번 갱도를 제외한 2~4번 갱도의 복구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2018년 당시 터널 입구가 폭파되는 건 봤지만 그 안으로 얼마나 훼손됐는지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부 손상이 크지 않았다면 3~6개월 만에 복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ICBM 추가 발사 우려에 핵실험장 복구 정황까지 지속 포착되며 북한이 지난 1월 언급한 '모라토리엄' 파기를 공식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렇게 될 경우 미국은 물론 북한에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있는 우리 신 정부와 부딪쳐 한반도 정세가 급격히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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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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