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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아시아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X레미 제니에 듀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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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예술의 전당
임지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0세에 한국인 최초 우승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현 클래식 세대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슈퍼노바 시리즈'. 그 첫번째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레미 제니에(Rémi Geniet)의 듀오로 오는 7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3대 콩쿠르로 명망 높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0세에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역시 20세의 나이로 201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위로 최연소 입상한 레미 제니에는 어린 나이에 바로 세계적인 연주자로 도약하여 커리어를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후 각자의 음악세계를 폭발적으로 확장시키며 어느덧 현 세대를 이끌어나가는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은 이번 듀오 무대를 통해 강렬하고 도전적인 레퍼토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명망 높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0세에 각기 바이올린 우승, 피아노 2등을 차지한 임지영과 레미 제니에의 듀오 공연이 개최된다.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2022.05.13 digibobos@newspim.com

'로맨티시즘부터 리얼리즘까지'라는 부제를 손수 붙인 임지영은 "후기 낭만과 현대를 잇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그로부터 많은 음악적 영향을 받아 러시아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프로코피예프, 그리고 바이올린의 무한한 매력을 보여주는 비에니아프스키까지 다양한 나라와 장르를 아우르는 19세기 음악들을 연결하여 담아보았다"라고 설명하면서, "레미 제니에는 레퍼토리를 폭 넓게 수용하는 흔치 않은 피아니스트이기 때문에 이런 도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 무대에 구성할 수 있었다"고 듀오 무대를 준비하는 기대감을 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해외 유학의 경험 없이 20살의 나이로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인물이 됐다. 2019년 그가 참가했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파이널리스트'가 개봉되었고, 두번째 시리즈인 'K-클래식 제너레이션'이 제작되어 올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유일한 클래식 연주자로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을 입증한 임지영은 전세계 유수의 연주자 및 음악단체와 활발히 연주하는 동시에 2020년 바흐-이자이 무반주 전곡 연주, 2021년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계 2050'에 참여하며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비에니아프스키가 사용했던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 '사세르노(Sasserno, 1717)'로 연주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2022.05.13 digibobos@newspim.com

2013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인 20세의 나이에 2위로 입상하고, 본 베토벤 국제 콩쿠르를 최연소 입상하며 널리 알려진 피아니스트 레미 제니에는 동년배 피아니스트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빠르게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미 제니에는 국내에서도 이미 2017년 KBS교향악단과의 협연, 2018년 금호아트홀 독주회로 2번 내한무대를 가진 바 있다. 2015의 황금 디아파종상에 빛나는 바흐 모음집 데뷔 CD와, 그의 두 번째 음반으로 미라레 레이블에서 발표한 네 개의 베토벤 소나타 앨범은 평단의 만장일치로 호평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파이니스트 레미 제니에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2022.05.13 digibobos@newspim.com

이번 공연은 12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으로 티켓 선오픈, 13일 오후 2시에 일반 오픈하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세계를 품은 신성 아티스트들의 불꽃 튀는 만남, '슈퍼노바 시리즈'의 다음 무대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듀오로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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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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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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