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휴온스글로벌, 1분기 영업익 207억 '주춤'..."판관비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 1597억원 달성…전년比 21% 성장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휴온스글로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0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97억 원으로 21% 늘었다. 순이익은 19% 감소한 128억 원이다. 

영업이익이 주춤한 배경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주력 자회사 휴온스의 광고선전비 등 일시적 판관비 증가와 더불어 미래 성장을 위한 R&D 비용 증가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자회사가 투자한 기업의 시가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20억이 반영된 것으로 현금 유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에 대해서는 "핵심 사업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그룹의 성장을 리드했다"면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휴온스메디텍과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도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로고=휴온스글로벌]

사업회사 별로 보면, 휴온스는 매출 1159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4%의 증가폭을 나타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주도하는 뷰티웰빙사업부문이 26% 늘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어 수탁과 전문의약품이 각 19%,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웰빙사업부문은 여성 갱년기 유산균 시장을 리드하는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단일 브랜드로 매출 95억 원의 견조한 실적을 냈고,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 '메리트C'와 체지방감소기능성 다이어트 보조제 '살사라진'이 라인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소비층을 흡수, 건강기능식품 사업 성장에 힘을 보탰다.

수탁사업은 점안제 수주 물량 증가, 전문의약품사업은 해열, 소염·진통제 수요 증가가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의료기기사업에서는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가 신규 매출로 유입되면서 약진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그룹 인력 구조 재편에 따른 부서 이동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분과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모델료, 신규 TV광고 제작비 등 일시적 광고선전비 증가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R&D 비용도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가는 한편, 건강기능식품 전용 자사몰 '휴온스몰' 비중을 강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 제고와 수익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개별인정형 원료 사군자추출분말을 이용한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2분기부터 신제품 모멘텀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엔데믹 체제 전환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주사제(생리식염수주사제, 리도카인주사제, 부피바카인주사제)의 대미 수출도 활기를 띌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캐나다 FPI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북미 시장 활로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휴메딕스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269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 24%, 63% 증가했다. 전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마스크 의무화 완화 기대감에 따른 미용 니즈가 증가하면서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과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로 대표되는 에스테틱 사업, 점안제 CMO사업이 각 26%, 18% 성장했다.

휴온스메디텍, 휴베나,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기타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 2월 출범한 휴온스메디텍은 올 1분기 매출 175억 원을 달성했고 휴베나와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각 66억 원, 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은 새 도약을 책임질 미래 전략 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부자재 사업을 낙점하고 세 축으로 사업구조 고도화 및 경영효율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편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1월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는 휴온스푸디언스(휴온스네이처, 휴온스내츄럴 합병 법인)를 출범시켰고, 2월에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휴온스메디케어, 휴온스메디컬 합병 법인)을 출범했다. 나아가 휴엠앤씨는 오는 7월 휴베나를 흡수합병해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휴온스그룹은 올해 전 계열사에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단행했다. 책임경영 실천과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함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1분기에는 주요 품목들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타깃을 흡수하고 선택권을 넓혀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사업구조 고도화와 더불어 경영효율화, 수익성 향상, 매출 시너지 증대를 위한 자회사 합병 절차가 오는 7월 마무리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