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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필관리사 노조 등 6개 단체, 제주시을 김우남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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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온 몸으로 사랑하는 경륜과 관록 지닌 후보"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한국마사회 마필관리사 노조 등 6개 단체가 제주시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전 한국마사회장 김우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한국마사회 제주·서울·부산 경마공원 마필관리사 노동조합, 한국경주마 생산자협회, 내륙말 생산자협회, 한국경마 기수협회 등 900여 명의 조합원 등이 소속된 6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김우남 후보의 명예회복과 6.1지방선거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을 위해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한국마사회 마필관리사 등 6개 단체가 제주시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전 한국마사회장 김우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022.05.21 mmspress@newspim.com

마필관리사노동조합 등은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우남 후보의 한국마사회장 재임 시절 욕설 파문과 관련해 진상과 명예 회복, 당위성을 설명하고 6·1지방선거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을 위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김우남 전임 한국마사회장은 2021년 2월 회장 임명을 받고 출근하는 첫날 회사 정문에서 시위를 하고 있던 마필관리사 노동조합에게 진솔한 첫 손을 내미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한국마사회장은 "현장이 가장 중요하고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현장이 최우선 시 되어야 한다"며 "그간 방치, 무시되었던 현장행정을 힘주어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 전 회장의 현장 행보에 힘입어 "저희 마필관리사 노동조합은 희망을 가지고 정문 시위를 종료하고 대화로 현안을 해결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들은 "취임 한 달여 만에 느닷없이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은 노보로, 최고위급 임원 간부들은 녹취록을 활용해 전임 회장의 욕설 파문을 방송으로 전국에 퍼뜨렸다. 이는 그들만의 리그이며 카르텔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김우남 전 마사회장을 인정하지 않았고, 김우남 전임 회장이 주요 보직을 새로운 인사로 교체한 지 3~4일 만에 감행된 점, 또한 인사 발령도 나지 않는 가짜 비서실장이 몰래 녹취를 시작한 지 무려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방송사의 녹취록을 제공한 점 등을 돌이켜 보면 김 전 회장의 축출 시도는 한국마사회 기득권 세력이 그들만의 이익을 사수하기 위해 치밀하게 기획된 시나리오 하에 진행됐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한국 마사회의 사업장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특히 관리사, 기수, 조교사의 자살 사고는 10여 건에 달하며 더구나 한국마사회 직원의 자살 사건도 최근 5년 동안 3건이나 발생됐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사람이 먼저다'라고 구호만 외치면 뭐 하나. 정작 한국마사회는 사업장 내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도 누구 하나 책임지지도, 진상을 규명하지도 않고, 도리어 죽은 사람에게 온갖 누명과 불명예를 덧씌우기에 급급해 왔다"며 "제주 출신 故 문중원 기수가 한국마사회 조교사 개입 등의 비리를 폭로하고 유명을 달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마사회는 사건 해결을 외면하고 100여 일이 넘도록 책임을 발뺌하며 '네 탓이오'만을 연발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한국마사회 사업장에서 10여 건이 넘는 자살 사고가 발생했지만 지금까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으며, 수세에 몰리면 마지못해 가까스로 체결한 합의서 마저도 시간 가기만 기다리며 지켜지지 않고 있다. 도리어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한국마사회 최고위급 임원이 되고 상급 간부가 돼 병마 현장의 목소리를 압제하고 옥죄이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작금의 한국마사회의 경마 현장은 비상식과 끼리끼리 문화만 넘실대는 퇴보의 시간들로 꽉 차 있다. 김 전 회장은 이러한 잘못된 현실을 타파하려고 시도하다가 불과 취임 한 달여 만에 욕설 파문으로 중도에 그 직을 그만두게 된 것이다"라며 "이러한 상황을 목도하며 저희 마필관리사 3개 노동조합 그리고 기술협회 생산자협회 등 6개 단체는 김 후보의 명예 회복을 위해 나서겠다는 마음을 갖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건의 진상은 저희들이 잘 알고 있다. 저희들이 직접 한국마사회의 김 전 회장을 보고 느꼈으며, 항상 저희들에게 동지라고 했다. 그리고 저희들이 존경했던 분이다"라면서 "이런 분이 선거에 나가게 되셨는데 당선되셔서 명예회복을 하시는데 조그만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 제주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을 드린다. 경륜과 관록을 지닌 제주를 온몸으로 사랑하는 김우남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국마사회측은 이번 노조 등 단체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 및 농식품부 특별감사결과 김우남 전 회장의 '측근 채용시도, 직원에 대한 폭언 등 갑질,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감사방해 등' 행위는 사실로 밝혔졌고, 이에 김우남 전 회장은 관계법령에 따라 해임처분 되었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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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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