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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발령...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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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서울 전 지역 '폭염주의보' 발효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쉼터 확대 운영
전력 시설물 등 안전사고 대비 점검 실시
취약계층 위한 방문간호사 등 도우미 배치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1일 오전 11시 서울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6월 25일 서울 동남·서남권 폭염주의보 발령 이후 7일 만이다. 기상청은 오는 4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폭염피해를 줄이고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폭염특보에 따른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운영된다.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는 살수차. [사진=서울시]

◆ 시내 각종 시설물 설치·점검 및 물청소 실시

현재 시는 횡단보도에 ▲그늘막 2885개소 ▲쿨링포크 73개소 ▲쿨링로드 13개소 등 총 4225개소의 폭염 저감시설이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8월까지 그늘막, 스마트쉼터 등 201개소를 추가해 총 4426개소가 늘릴 방침이다.

시는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도시 열섬화 방지를 위해 도심지 살수 및 도로 물청소를 확대 실시한다. 시청역, 종로3가역 등에 설치된 13개 살수시설을 최대 3~5회 운영하며 살수차량 188대도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 및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중심으로 물청소를 집중 시행한다.

건설 공사장은 한낮 시간대인 오후 2~5시에 옥외작업 중지 등 안전대책을 세우고 노동자 보호 대책도 철저히 실시한다.

또한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여러 시설물들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여름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가스·유류 취급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사용 급증을 대비해 전력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전력시설물도 확인한다.

◆ 폭염취약계층 위한 쉼터·도우미 등 복지정책 강화

경로당,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4038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 열대야로 잠을 이루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안전숙소' 41개소 이용 신청도 받는다.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한 '재난도우미'도 활동한다. 25개 자치구 2만7794명의 도우미가 안부전화, 방문, IoT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쿨링포그(안개) 분사형 그늘막. [사진=서울시]

폭염으로 인해 실직, 휴·폐업 등 일시적 위기에 처한 가구엔 '서울형 긴급복지'를 실시한다. ▲생계비 ▲냉방용품 ▲전기요금 등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폭염피해 사각지대인 쪽방촌과 거리 노숙인 보호도 강화한다. 시내 노숙인 무더위쉼터 총 10곳을 24시간 운영해 노숙인 이용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노숙인을 위한 이동 목욕 차량도 활용하며 쪽방촌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시는 물 사용량 증가를 고려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과 기전설비 등을 정비한다. 단수를 대비하고자 급수차량 109대와 병물 아리수 10만7000명도 확보했다.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취·정수장 수질관리도 강화한다.

더불어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폭염특보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옥외전광판과 지하철 내 영상매체 등을 활용해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있다.

백일헌 안전총괄관은 "지구온난화로 여름철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온열질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폭염 시 야외활동 및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무더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oun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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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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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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