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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人터뷰] 김병남 센서뷰 대표 "내년 매출 '퀀텀 점프'…1분기에 상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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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 연매출 300억원 추정...내년 매출 목표 500억원"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5일 오전 09시5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올해 12월에서 내년 1분기까지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2023년은 센서뷰에게 퀀텀점프의 해가 될 것입니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용인에 3700평 규모의 양산체제를 준비 중이며 내년에 5G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센서뷰(SENSORVIEW)는 수십 기가헤르츠(GHz)에 해당하는 고주파수 무선통신 영역에서 사용되는 밀리미터파(mmWave)기반 안테나, 케이블, 커넥터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업체다.

◆ 2023년 퀀텀점프…"글로벌 시장서 센서뷰 존재감 드러낼 것"

김병남 대표는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5G시장이 확장되는 시기와 맞물려 있고 내년까지 5G관련 글로벌 투자가 진행될 전망으로 북미의 5G관련 세계최대 반도체 회사에 대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센서뷰가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서뷰는 2020년에 대표적인 글로벌 5G회사들의 벤더로 등록됐다. 또한 작년에는 글로벌 5G 반도체 선도 업체에 5G스몰셀 전송케이블 공급사로 선정됐다. 또 DC~67GHz 테스트 커넥터&케이블 국산화라는 성과와 함께 센서뷰는 39GHz스몰셀 주요부품의 양산 첫 주문도 수주했다. 나아가 지난 5월에는 국내 첨단방산 체계업체에도 벤더로 등록됐다.

센서뷰는 또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예비유니콘에 선정됐다. 20곳 중 단 2개인 기술기반 제조업체에 센서뷰가 있다.

테스트와 메저먼트(T&M)케이블과 고성능 안테나는 초저손실, 위상 및 손실 안정, 높은 차폐성능의 특징을 가지고 또 초소형 동축 커넥터도 저손실, 고차폐 성능과 초소형 제작 특성이 있어 센서뷰는 5G확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예비유니콘 선정 이유다.

이같이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센서뷰가 mmWave 제품에 적합한 설계 기술 뿐 아니라 소재가공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센서뷰가 안테나, 케이블, 커넥터 분야에서 수십년간 지배해 온 일본, 미국, 스위스 회사들을 넘어 이제 이 분야에서 선도기업이 된 것은 설계기술과 소재기술 모두를 내재화해 시너지를 냈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2023년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이 부각되고 매출도 급증하는 퀀텀점프의 한 해가 된다는 센서뷰의 그림이 나온다.

김 대표는 "지난해 기준 매출 38억 종업원수 83명인 센서뷰는 내년 500억원 이상으로 매출이 J커브를 그리는 퀀텀점프를 하는 모양새가 뚜렷해 진다"고 설명했다.

센서뷰는 손익분기점 매출 규모를 300억원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성남=뉴스핌] 황준선 기자 = 김병남 센서뷰 대표이사 인터뷰. 2022.06.22 hwang@newspim.com

◆ 코스닥 상장 추진…"올 12월에서 내년 1분기 중에 상장"

2015년 6월 설립돼 창업 7년차인 센서뷰는 스타트업(Startup)에서 스케일업(Scale up)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최근 완료해 A등급을 획득했다. 이르면 올해 12월에 늦어도 내년 1분기 중으로 코스닥 상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센서뷰의 예상이고 목표다.

김 대표는 "바이오 같은 경우 임상이 끝나봐야 검증이 됐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기-전자 등의 분야는 기술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이 있고 또 판매처/고객회사로부터 제품승인을 받아 수주까지 받은 측면 등이 기술성 평가에 반영된다"며 "일부 제품은 양산주문까지 받고 있어 평가는 무난히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센서뷰는 5G T&M, 5G기지국, 5G단말기 3분야로 기술성 예비평가를 받았는데 이후 방위산업분야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 2개가 추가돼 총 5개 분야에 대해 기술성 평가를 받았다.

약 1조5000억원 시장을 글로벌 플레이어 6개 회사가 독점하는 5G T&M분야에는 센서뷰가 국내회사로는 유일하게 진입했다.

5G기지국은 글로벌스탠다드 셋터인 북미의 세계최대 반도체 회사와의 거래로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또 5G단말기용 부품도 애플 등을 목표로 내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방위산업분야나 후공정 반도체 테스트 장비는 국내 첨단방산 체계업체나 국내 대형 반도체 제조업체 등에 대한 벤더 등록에서 매출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후공정 반도체 테스트 분야는 시장규모가 7000억원 이상으로 일본 회사 1개와 미국 회사 1개가 독점하는 상황이다. 센서뷰는 해당 시장의 진입을 위해 국내 대형 반도체 제조사에 벤더 등록을 준비 중이다.

센서뷰 용인공장 조감도 [사진=센서뷰]

◆ 글로벌 기술 로드맵에서 2~3년 앞선 상태 유지 가능…기술의 수평 확장도 무한

김병남 대표는 센서뷰의 기술수준에 대해 "예를들면 케이블에 손실을 나타내는 수치가 있는데 현재 경쟁회사 기술수준은 그 수치가 77%라면 센서뷰는 84%까지 만들었고 90%도 사용화 단계에 있어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5G분야의 글로벌스탠다드를 결정한다고 말할 수 있는 북미의 세계최대 반도체 회사에 재품을 제공한다는 것은 해당 분야의 기술 로드맵을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 회사와 다른 5G회사와는 기술 로드맵이 2~3년 차이가 난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라고 했다.

이어 "센서뷰는 스탠다드 세터가 되는 거고 다른 회사 보다 2~3년 앞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센서뷰는 5G통신솔루션의 출발점인 소재가공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테플론이라는 불소계열의 소재는 케이블의 신호 손실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센서뷰가 개발한 테플론 가공 기술과 차폐기술은 3년이 지났지만 이 분야에 다른 회사들은 아직도 이를 리버스엔지니어링 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어려운 고급 기술이다.

이런 재료 가공기술에 초고주파RF설계기술이 더해 센서뷰는 안테나, 케이블, 커넥터 등의 제품으로 이어지는 일괄공정을 갖춘 대표적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에는 수십 미터 길이의 케이블이 소요된다. 그래서 케이블 무게가 중요하다. 항공기 분야 특히 전투기나 우주분야에서는 더욱 더 그렇다. 기존 케이블의 중량이 일정 단위당 11이라면 센서뷰는 0.9짜리를 개발하고 있다.

센서뷰는 글로벌 시장 진입을 완료한 5G분야 이외에 전투기, 항공모함 등에 탑재되는 방산제품, 내년초 진입 예정인 후공정 반도체 테스트 분야 그리고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주항공, 자동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5G에서 앞서 있으니까 6G에도 가장 먼저 진입할 것이고 또 소부장 기업으로서 무한한 수평확장이 가능해 이에 따르는 생산설비와 인력확충을 코스닥 상장 이후에 보다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뉴스핌] 황준선 기자 = 김병남 센서뷰 대표이사 인터뷰. 2022.06.22 hwang@newspim.com

 

◆ 김병남 대표 프로필

- 1973년 출생

- 1998년~2010년 카이스트대학원 정보통신공학 석-박사

- 2009년 한국전자파학회 기술상

- 2021년 국가산업대상 기술혁신부문 대상

- 2001년~2015년 에이스테크놀로지 연구소장

- 2015년 ~ 센서뷰 대표이사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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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佛 시위가 한국에 던지는 경고는?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프랑스 주요 도시들이 대규모 시위에 이어 폭력사태로 혼란에 빠졌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축소, 불평등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가세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반발까지 겹쳤다. 그 배경에는 누적된 재정적자가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약 540억 유로 규모의 지출 절감 방안을 담겠다고 밝힌 것이 '저항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없다면 내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6.5% 안팎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게 프랑스 정부의 추산이다. 한국 경제는 이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월간 수출액은 사상 처음 1200억달러를 넘어섰고, 세수는 정부 예상보다 63조원 넘게 더 걷힐 전망이다. 하지만 연초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한 성장률은 1%대에 그쳤다. 특정 산업의 호황에 기댄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비와 유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복면을 쓴 한 시위자가 불타는 자전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실적 따라 출렁이는 법인세…의무지출은 계속 불어나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 확정치는 121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7% 늘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605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도체 호황에 나라 곳간도 두둑해졌다. 올해 국세수입은 추가경정예산 대비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세입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2027년 국세수입 예산안은 58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94조2000억원 늘었다. 특히 법인세는 216조7000억원으로 올해 추경 기준보다 115조4000억원 많다. 문제는 법인세가 경기와 기업 실적에 민감한 세목이라는 점이다. 실제 법인세 수입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2023년 80조4000억원, 2024년 62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41조1000억원 줄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업 실적 악화와 세제 변화 등이 맞물리며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 반도체 밖으로 눈을 돌리면 성장 동력도 뚜렷하지 않다. 한국은행이 올해 초 제시한 IT 부문 제외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안 청년 취업자는 47개월째 감소했다. 수출과 세수는 호황인데 일자리와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세수는 경기 흐름에 따라 급변할 수 있지만, 한번 늘린 지출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호황기에 늘어난 세입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사업을 확대하면, 경기 하강기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장기 전망도 밝지 않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의무지출 비율은 2025년 13.9%에서 2072년 21.6%로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의무지출에는 연금과 복지급여, 지방이전재원, 이자지출 등이 포함된다. 전체 정부 지출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4.4%에서 64.3%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쓰는 돈 100원 가운데 64원 이상을 법률과 기존 제도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35년 71.5%에서 2055년 126.3%까지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현행 제도와 일정한 경제·인구 가정을 전제로 한 전망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채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채무비율은 통계 범위가 다르다. 한국의 장기전망은 국가채무(D1)를, 프랑스는 일반정부부채(D2)에 해당하는 범위를 쓴다. 숫자만 단순 비교해 한국의 재정 상황이 프랑스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위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기 때 늘린 지출, 끝내 되돌리지 못한 프랑스 재정 측면에서 프랑스 위기를 들여다보면, 경기침체기에 늘린 지출을 이후 충분히 줄이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프랑스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프랑스와 유로존은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을 비슷한 폭으로 늘렸다. 하지만 2019년까지 유로존이 증가분의 약 4분의 3을 되돌린 반면, 프랑스는 절반가량을 줄이는 데 그쳤다. 그 결과 2019년 프랑스의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2.1%포인트(p)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와 코로나19·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불어난 재정 부담이 더해졌다. 올해 2분기 말 프랑스 정부부채는 3조5955억유로로 GDP의 119%에 달했다. 전 분기보다 1.5%p 높아진 수치다.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은 커졌지만 교육·복지·생활비 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긴축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풀리기 어려운 배경이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은 "프랑스 사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불만, 생활비 부담, 사회적 불평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다만 장기간 누적된 재정적자가 정부의 대응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7세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반도체가 벌어준 '골든타임' 고령화는 한국에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OECD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20~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한국이 29.3명으로 프랑스(40.2명)보다 적었다. 그러나 2054년에는 한국 84.5명, 프랑스 53.4명으로 역전된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025~2030년 한국의 GDP 대비 연금 지출이 0.7%p 늘어 프랑스(0.1%p)의 7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로 재정 여력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재정 여건과 사회·정치적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번 늘린 지출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구조조정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한번 늘린 지출을 앞으로 들어올 세수로 감당할 수 있느냐가 논의의 핵심"이라며 "정부가 구상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일반회계에서 100조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그만큼을 기금에 넣는 게 바람직한지는 정부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장기적인 재정위기로 가는 길을 택했다기보다는 새로 생긴 세원을 두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지출에 세수를 모두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가 한국 경제에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시간을 미래에 쓸 돈을 마련하는 데 쓸지, 미래에도 계속 돈을 써야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쓸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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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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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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