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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미래발전 30년 청사진 24일 수교행사서 제시, 추궈훙 전 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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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간섭 줄이고 미래로' 한중 공동이익 부합
칩포는 '중국 봉쇄' 전략, 韓 이익 보다 손해 커
'사드는 중국 겨냥' 한국 중국 요인 고려해야
추궈훙 전 주한 중국대사 한중 30년 평가 전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8월 24일 베이징 외교 전용호텔에서 열릴 수교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한중 양국은 미래 30주년 공동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을 겁니다. 청사진에는 양국이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상호존중 호혜평등 구동존이 공동이익 원칙하에 고질량 발전을 추구할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압니다."

추궈훙(邱國洪) 전 주한 중국 대사는 8월 11일 '뉴스핌 한중수교 30주년 특집' 대담 인터뷰에서 한중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대국적 차원에서 양국 공동 이익과 발전을 겨냥한 청사진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렇게 소개했다

추 전 대사는 청사진 보고서의 초안이 이미 완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호존중과 구동존이 상향이행(相向而行) 등을 기초로 양국 공동 이익과 미래 발전을 위한 공통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뜸했다.

뉴스핌은 추궈훙 전 중국 주한 대사와 나눈 '한중 수교 30주년 특별 인터뷰' 대담 내용을 모두  5회에 걸쳐 시리즈로 상세히 소개한다.  시리즈에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우리의 칩포 동맹 가입 문제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봉쇄에 대한 중국 관점, 한국 신정부의 사드 정책에 대한 중국 입장, 미래 30년 한중 관계 전망 등을 모두 망라했다.  

인터뷰 대담에서 추궈훙 전 중국 주한 대사는 최근들어 다시 한중간 쟁점이 되고 있는 사드 문제를 직접 거론하면서 중국은 한국 정부가 과연 미국이 한국 영토내에서 추진하는 (중국을 겨냥한) 전략 무기 배치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추궈훙 전 주한 중국대사가 2022년 8월 11일 뉴스핌과의 한중수교 30주년 특별 인터뷰 대담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8.15 chk@newspim.com

 

추 전 대사는 "한국으로서 한미동맹은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이지, 제 3국 중국 안전을 해치려는게 아니라는 점을 중국은 잘 알고 있다"며 "다만 미국은 전략적으로 한미 동맹을 중국 굴기 저지의 수단으로 이용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추 전 대사는 한국이 미국과의 동맹 발전을 추구할 때 중국 요인을 고려해야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추 전 대사는 9월 초 한국이 예비 회담에 참석하기로 한 미국 주도의 '칩포 동맹' 관련해서도 한 마디 했다. 그는 칩포 동맹은 반도체 등 고기술 영역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제한, 중국 반도체 산업의 목을 조이고 산업 공급망 차단으로 중국을 봉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전 대사는 한마디로 한국 칩포 동멩 가입은 한국이 강조하는 국익, 즉 국가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이익보다 손실이 훨씬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전 대사는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에 현재로선 큰 균열이 없다며 무역 거래의 꾸준한 성장이 원만한 한중 관계 발전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상반기 한중 무역액은 1842억 5000만 달러에 달했고 같은 기간 중일간 무역액은 1771억 여 달러에 그쳤다며 한중간 2022년 전체 무역액은 4000억달러를 돌파, 일본을 넘어 중국 제 2무역 파트너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추 전 대사는 최근 한국에 일고 있는 반중 정서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그는 6년간 주한 중국 대사로서 근무 경험으로 볼때 한국사회에 반중정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는 '부정적 관점'으로 반중 감정과 구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정적 관점은 코로나 이후의 왕복 재개, 외교적 노력과 매체 보도의 역할로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 전 대사는 이와함께 인터뷰 이틀전인 8월 9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이번 회의가 한국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양국 외교분야의 가장 중요한 회담으로, 꽤나 깊은 얘기가 오갔다고 평가한 뒤 양국이 많은 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관계 발전에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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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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