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덕수 총리 "尹정부 100일, 대북 억지력·재정건전성·사회적 약자 보호 성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6일 기자간담회…정부 출범 후 성과 진단
일자리·교육·주택·의료·연금 5개 과제 강조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정부의 성과로 대북 억지력과 재정건전성, 사회적 약자 보호를 꼽았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국무총리실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정책을 거시적인 측면과 미시적인 측면으로 나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8.02 leehs@newspim.com

그는 "(대통령께서) 외교 분야에서 국익외교를, 국방에서는 우리의 동북아·대북 정세를 봤을 때 억지력을 분명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계셨다"면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약간의 마찰이 불가피하지만 분명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북한과 절대로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이 전날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제안한 '담대한 구상'을 거론했다.

윤 대통령이 제안한 '담대한 구상'은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경제 지원을 하겠다는 것으로, 대규모 식량 공급 프로그램과 발전·송배전 인프라 지원 등 6개 경협 사업이 제시됐다.

한 총리는 정부가 재정건전성 강화를 대외적으로 분명히 밝힌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경제 매크로(거시) 측면에서 보면 재정이 국가가 힘들 정도로 악화됐기 때문에 방향을 철저하게 잡고 달성할 수 있는 것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게 추경(추가경정예산)이었다"면서 "30조원 정도의 부실채권을 해결하기 위한 재원을 추경에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상반기 경상수지가 약 247억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을 거론하며 외환건전성도 나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무역수지가 적자가 난 것에 대해 걱정을 나타냈는데 우리나라가 외화를 얼마를 벌어들여서 얼마를 쓰는지를 보여주는 것은 경상수지"라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너무 커지면 우리가 수출만 하고 수입은 안 한다는 의미가 돼 통상마찰 가능성도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게 좋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새 정부 들어서 민생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추경을 편성하고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으로 5.47% 인상한 것 등도 성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도 표퓰리즘 정책과는 선을 그었다. 그는 "이전까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분들께 재난지원금 형식으로 지원했지만 이를 끝내고 보상개념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일자리, 교육, 주택, 의료, 연금 등 5개 분야를 마이크로(미시)적으로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주택 정책을 비롯해 그동안 (규제가) 과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원위치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최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불러온 '만 5세 입학 정책'을 의식한 듯 "새 정부의 정책이 다름대로 추진되고 있다"면서도 "사회적 파급력이 큰 정책에 대해서는 사전 준비를 더 해야 한다는 점을 오늘 국무회의에서 각료들에게 특별히 지시했다"고 밝혔다.

후임 교육부 장관과 새 정부 출범 후 줄곧 공석인 보건복지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등 국무위원 인선과 관련해서는 "검증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치밀하게 할 계획"이라며 시한을 못박지 않았다.

한 총리는 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감사원의 권익위 특별감사와 관련해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으로서 정치라는 표현을 입에 올리는 것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