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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BTS,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역할 어려운 실정...대체복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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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중 유력한 의사결정자와 가족 많아"
"정상적 입대 시 올해~내년 軍 다 간다"
"대통령실에 제안...9월까지 결론 나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도 적용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병역의무라고 하는 것을 면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병역의무를 대체복무 형태로 해 달라는 것"이라며 "중요한 국가사업을 앞두고 BTS에만 이것이 막혀 있다 그러면, 답답해서 드리는 고언이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쟁이 날로 치열해짐을 언급하면서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와 저희가 경쟁인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왕족 전체가 나서고 있다. 그리고 거기는 오일머니라고 하는 굉장히 큰 무기가 있다"고도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19 mironj19@newspim.com

이날 박 시장은 "우리의 외교역량이나 통상협력도 뛰어나지만 사실 남들이 가질 수 없는 가장 큰 장점이 K컬처, K팝"이라며 "아래로부터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굉장히 큰 힘"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장 올해 말에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콘서트를 해야 하는데, 멤버 중에 일부가 이미 병역문제에 걸려 있다"며 "사실상 모두 정상적인 입대를 하게 된다면 올해부터 차례대로 내년까지 군 입대를 다 가야 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렇게 되면 사실 그룹활동이 불가능하고 BTS가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그런 실정을 저희가 감안해서 이 BTS의 역할을 좀 더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사 하는 건의를 (대통령실에) 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BTS만큼 국위선양을 한 대중예술인이 없는데 같은 대체복무제 안에서도 약간 불합리한 점이 있다"며 "클래식 음악을 한 분들 609명 정도가 그동안 대체복무를 했다. 그런데 대중예술인들은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이 돼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대체복무를 하더라도 기초군사훈련과 또 예비군 훈련 등 대체복무를 마치면 예비역으로 편입이 되게 된다"며 "그래서 그 34개월간 대체복무 기간을 정말 제대로 국가를 위해서 봉사를 하는데 쓰였느냐 안 쓰였느냐 이런 게 기준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BTS가 갖는 장점은 각국의 유력한 의사결정자나 그 가족들이 BTS의 팬들인 경우가 대단히 많은 점"이라면서 "연말에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에서 BTS 공연을 하게 된다. 거기에도 이미 전 세계 많은 유력자들과 가족들이 참여를 타진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 효과에 대헤서는 "여수엑스포나 대전엑스포는 작은 엑스포다. (이번 엑스포는) 5년 만에 열리는 월드컵, 올림픽보다도 경제효과도 두세 배가 높을 뿐 아니라 61조란 경제 효과를 가져오는 흑자 대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땅을 제공하면 각 나라 수천억, 수백억원씩 돈을 들여 각국의 최고 기술, 건축 문화를 가지고 엑스포관을 짓고 그런 것들이 다 남게 된다. 그걸 통해서 부산과 남부권, 글로벌허브권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발전 축을 또 하나 만들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힘줘 말했다.

'대통령실에 이미 제안을 했는데 좀 긍정적인 답변이 왔는가'란 질문에는 "지금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엑스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현 정부와 대통령께서 충분히 인식을 하고 계시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지금 저희가 사실 사우디아라비아에 비해서 좀 늦은 편"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한 1년 전부터 국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추격을 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9월까지는 결론이 나야 한다는 것이 부산시 입장인가'란 질문에는 "그렇게 돼야 한다"고 답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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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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