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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헤이룽장성위원회 '중국의 10년-헤이룽장'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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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총서기 '중국의 식량, 먹거리 지키자' 당부 명심해야"

[흑룡강일보 제공, 정리 홍우리 기자] = 중국공산당 헤이룽장(黑龍江)성위원회(이하 헤이룽장성위원회)가 지난달 31일 하얼빈(哈爾濱)에서 '중국의 10년-헤이룽장'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량쥔(何良軍) 헤이룽장성위원회 대변인 겸 상무위원·선전부 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인민일보, 신화사, 중앙방송텔레비전총국, 광명일보, 경제일보, 중국일보, 과학기술일보, 중국신문사, 노동자일보, 중국청년보, 농민일보, 법제일보, 홍콩대공문회미디어그룹, 홍콩상보 등 33개 주요 매체와 5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사진=헤이룽장신원(黑龍江新聞)] 중국공산당 헤이룽장성위원회 '중국의 10년-헤이룽장' 기자회견이 8월 31일 하얼빈(哈爾濱)에서 열렸다.

헤이룽장성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 국가 식량 안보, 경영 환경 최적화, 혁신 창업 환경, 현대산업체계 구축, 대외 개방 심화, 과학기술 혁신, 민생 보장 및 개선, 생태환경 보호 강화 등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허량쥔(何良軍) 헤이룽장성위원회 대변인 겸 상무위원·선전부 부장의 주재로 쉬친(許勤 헤이룽장성위원회 부서기와 후창성(胡昌升) 성장이 답변했다.

[사진=헤이룽장신원(黑龍江新聞)] 쉬친(許勤 헤이룽장성위원회 부서기

쉬 부서기는 "신 시대 10년은 당과 국가사업이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고 역사적 변혁을 일으킨 10년이자 헤이룽장성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당부를 되새기고 끊임없이 발전을 추진해온 10년이었다"며 "시 주석은 줄곧 헤이룽장성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헤이룽장성 인민을 걱정해 왔다. 두 차례의 '동북진흥' 좌담회를 주재하고 두 차례의 헤이룽장성 시찰을 진행했으며,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 당시 헤이룽장성 대표단 회의에 참가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중요한 지시를 함으로써 헤이룽장성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과학적인 지도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영도 하에 헤이룽장성의 많은 간부와 인민은 결연히 '두 가지 확립'을 사수하고 결연히 '두 가지 수호'를 실천함으로써 국가의 국방 안보, 식량 안보, 생태 안보, 에너지 안보, 산업 안보를 확실하게 수호해 왔다"며 "또한 국가 식량 안보를 위한 '대들보'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고 조국의 '북대문'을 굳게 지키며 북방의 생태 안보 장벽을 튼튼히 쌓아 왔다. 전면적인 진흥과 전방위적인 진흥을 부단히 추진함으로써 시진핑 총서기가 헤이룽장을 위해 그렸던 웅대한 청사진을 아름다운 현실로 바꾸었다"고 강조했다.

쉬 부서기는 "지난 10년 간 헤이룽장성은 식량을 많이, 잘 재배해 오고 국가 식량 안보 수호의 대들보 역할을 발휘해 왔다"며 "헤이룽장성은 '중국 식량, 중국 먹거리 사수'라는 시 주석의 간절한 당부를 마음에 새기고 식량 생산능력을 부단히 제고해 왔다"고 도 말했다.

쉬 부서기에 따르면 헤이룽장성은 2021년 7867만 5000t의 식량을 생산했다. 전국 전체 생산량의 11.5%를 차지하는 것이다. 지난 10년 간의 누적 생산량은 7억 3500만t으로, 식량 총 생산량·상품량·출하량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쉬 부서기는 "전국 9그릇의 밥 중 한 그릇이 헤이룽장에서 나온 셈"이라며 "과학기술농업, 친환경농업, 품질농업, 브랜드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녹색유기농식품 인증면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디지털농업시범구, 국가식품안전시범구를 조성하고 억 만 무(畝·1무는 약 667㎡)의 옥토는 전국민에게 고품질, 친환경의 안전한 식량과 각종 농산물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헤이룽장의 농업현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대국의 식량창고가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쉬 부서기는 "지난 10년간 헤이룽장은 성장 방식을 전환하고 구조 조정을 단행했으며 고품질 발전으로의 새 걸음을 내디뎠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지시를 잘 실행했고, '라오쯔하오(老字號, 중국 전통 브랜드)' 개조 및 업그레이드, '위안쯔호(原字號, 오리지날 브랜드)' 개발 심화, '신쯔하오(新字號, 최신 브랜드)' 육성 및 확대라는 세 개 과제를 잘 수행했다"며 "신 시대의 '국지중기(國之重器·국가의 보물, 국가의 핵심 기술이라는 뜻)'는 중국의 역량을 드러낸다. 다칭(大慶) 유전의 누적 원유 생산량은 24억 6000만 t으로 전국 육상 원유 생산량의 40% 가량을 차지했고, 셰일오일 탐사 개발에서도 중대한 돌파를 이뤘다. 디지털경제·바이오경제·빙설(氷雪·얼음과 눈)경제·창의적 디자인산업 육성하고자 산업진흥행동계획·중점산업계획 등 관련 정책을 마련, 현대산업체계를 조기 구축했으며 화웨이·텐센트·바이두, 화다(華大)DNA 등 업계 선두 기업들이 헤이룽장성에 정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과학기술교육 진흥 계획을 실시하고 첨단기술기업과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며 하다치(하얼빈·다칭·치치할) 국가 자주혁신 시범구와 자무쓰(佳木斯) 국가 농업첨단기술산업 시범구 건설을 시작했다"며 "오늘날 헤이룽장성의 산업구조가 끊임없이 최적화하고 있다. 혁신 능력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고품격 발전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헤이룽장신원(黑龍江新聞)] 후창성(胡昌升) 헤이룽장성 성장

쉬 부서기는 "지난 10년 개혁 개방을 추진해 오면서 헤이룽장성의 발전 원동력과 활력이 부단히 증대됐다. 우리는 전면적 개혁 심화, 전방위적 대외개방 추진 등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를 성실히 이행하고 중점분야의 개혁을 착실히 추진하며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대해 왔다"며 "국유기업 개혁 3년 행동계획은 실효를 거두었다. 베이다황(北大荒)그룹은 농업분야의 고품질 발전 궤도 들어섰고 썬궁(森工)그룹은 벌목 사업에서 삼림 보호로의 욕적 전환을 완성했다. 룽메이(龍媒)그룹의 개혁은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재정, 금융, 과학기술, 교육, 사법 등 중점분야와 핵심부분의 개혁이 부단히 심화됐고, '팡관푸(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 개혁 심화를 통한 시장주체 육성·활성화 개혁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민영기업 육성 계획, 중소기업 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함에 따라 시장주체 수가 2.5배 늘었다. 신 시대 연변(沿边)의 개발·개방을 추진하고 크로스보더 인프라가 끊임없이 보완되고 자유무역시험구, 종합보세구역, 국가중점개발개방시험구 등 개방 플랫폼 건설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헤이룽장성은 중국 북으로의 개방을 위한 새로운 고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재환경을 최적화하고 인재 양성 60개 정책 조치를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들을 모아 함께 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오늘날 헤이룽장은 개혁개방을 끊임없이 심화하면서 새로운 발전환경으로 시대를 포용하고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쉬 부서기는 "지난 10년간 헤이룽장은 청산을 지키고 녹수를 보호하며 조국 북방의 생태안보를 굳게 지켜왔다"고도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시진핑의 생태문명사상을 깊이 실천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데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성의 삼림면적은 중국 전국에서 두번째이고 습지면적은 전국의 약 15%를 차지한다. 10곳의 습지는 국제 중요 습지리스트에 등재돼 있으며 (리스트 등재 수 기준)전국에서 1위다. 강과 호수의 수질이 끊임없이 향상돼 대기 질 '좋음' 일 수 비율이 94.8%에 달한다.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47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북국의 아름다운 경치도 헤이룽장성에 있다"며 "이곳은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눈이 내린다. 푸른 산, 맑은 물, 파란 하늘이 있는 헤이룽장성은 녹색발전을 위한 훌륭한 환경을 가지고 있고 생태 경제 발전의 우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쉬 부서기는 민생·복지 증진 및 농촌 주민 생활수준과 관련된 10년간의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발전 속에서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를 성실히 이행하고 대중이 간절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며 가난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전면적으로 샤오캉(小康) 사회'를 건설했다"며 "지난 10년간 628만 명의 도시 주민이 취업했고 도농 주민들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증가했으며 판자촌, 노후 아파트단지, 농촌의 위험주택 개조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고속철도 총장은 1277km 늘어나고 고속도로망은 날로 완비됐다. 공항 수송량 면에서는 전국 5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대중 문화 및 스포츠 행사도 다채로워졌다. 쉬 부서기는 "하얼빈 여름 음악회는 중국과 외국까지 잘 알려져 있다. 백만 명의 청소년들이 겨울 스포츠에 열정을 쏟고 있다. 헤이룽장의 동계 스포츠 선수들은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9개 중 4개가 헤이룽장 건아들의 성과였다"며 "교육, 의료 사업도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다. 양로·위탁 교육 등 사회 사업이 끊임없이 진보하면서 사회 전반이 조화와 안정을 이루었다. 오늘날 헤이룽장 민생은 부단히 개선됐다. 인민 대중은 성취감을 느끼고 높은 행복감과 안정감도 느낀다"고 강조했다.

쉬 부서기는 이어 지난 10년간 헤이룽장 공산당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지시를 성실히 이행하고 위대한 중국공산당 창당 정신을 고취하며 정치 건설을 최우선으로 견지해 왔다. 정치규율과 정치규범을 엄숙히 따르고 핵심에 충성하며 핵심을 수호하고 핵심을 따라왔다. 기층 당 건설을 엄격하게 수행하고 기층 당 조직을 강화하며 전투 보루로서의 역할을 발휘해 왔다. 정확한 간부 임용 방향을 견지하고 고품질의 전문화한 간부 대오를 건설했다"며 "형식주의와 관료주의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중앙 8항 규정 및 그 실시세칙 정신을 이행했다. '감히 부패하지 못하고 부패하지 않으며 부패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추진함으로써 부패근철 투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기풍 개선을 진흥 발전의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삼고 능력중심 기풍 건설의 상시적이고 장기적인 효과를 추구해 왔으며 사상해방과 관념쇄신을 통한 능력 향상과 기풍전환을 추진해 왔다. 오늘날 헤이룽장은 자아혁명의 정치적 자각을 통해 기풍이 바른 정치생태를 구축함으로써 진흥과 발전에 견고한 정치적 기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쉬 부서기는 마지막으로 지난 10년간의 발전 과정을 회고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헤이룽장 대지에서 일어난 변화와 성과는 근본적으로 시진핑 주석이 이끌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과학적 인도에 따른 것임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실천이 증명하다시피 시진핑 주석이 제시해 온 방향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분투해야 할 방향이자 승리의 방향이며 시진핑 주석이 가리키는 길은 국가 부강의 길, 민족 부흥의 길, 인민 행복의 길"이라며 "헤이룽장의 3100만 아들·딸은 몸은 국가의 최북방에 있지만 마음은 당 중앙을 향하고 있다. 우리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하에, 그리고 곧 개최될 20차 당대회 정신의 인도 하에 헤이룽장이 반드시 진흥과 발전의 새로운 찬란함을 만들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의 전면적 건설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데 새롭고 더욱 큰 기여를 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역설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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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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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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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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