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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보다 더 센 태풍에도 끄떡없다"…롯데월드타워, 무재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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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80m 견딜 수 있는 내풍 설계
힌남노 최대 풍속은 37m, 2배 강해
코어월·메가컬럼 구조가 뼈대 역할
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강타한 가운데 국내 최고층(123층, 555m)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의 설계는 힌남노 보다 두 배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힌남노의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은 37m로, 롯데월드타워의 내풍 설계는 최대 풍속 80m까지 견딜 수 있도록 지어졌다.

6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국내 최고층(123층, 555m)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에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다.

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의 최대 풍속은 37.3m로 역대 8번째로 강력한 태풍으로 집계 됐다. 지난 2003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매미' 만큼 강한 세력으로 상륙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에 힌남노급 태풍이 맞닥뜨려도 견딜 수 있는 설계로 완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초속 80m의 강풍과 진도 9 강도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내풍·내진 설계가 완벽히 구비돼 있다.

건물 내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어월(건물 중심부에 설치된 벽)'과 8개의 메가컬럼(거대 기둥)'을 세워 수직 방향의 하중을 지탱하는 튼튼한 뼈대 역할을 하도록 했다. 여기에 첨단 구조물인 아웃리거와 벨트트러스를 40층마다 설치, 코어월과 메가컬럼을 연결해 횡력 저항을 강화했다.

롯데월드타워는 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SHMS)도 운영하고 있다. 타워 주요 부분에 설치된 500여개 계측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방재센터에서 건물의 수직, 수평 변위 자료를 분석하고 안전성 및 위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센터는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고,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부서에 실시간으로 현재 상황과 대응 매뉴얼을 전달하고 있다.

또 3단계로 구성된 풍수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풍수해 비상대응 조직 174명을 비롯한 롯데물산 전 임직원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상시 대기하고 있다. 1단계는 풍속이 초속 8m 이상일 경우, 2단계는 초속 10m, 3단계는 풍속 14m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내리던 비가 그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한강이 흙탕물로 변해 있다. 2022.09.06 hwang@newspim.com

힌남노가 닥쳤을 때도 롯데물산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롯데물산 비상대기조는 지난 2일부터 태풍 대비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단지에 설치된 차수판 37개소 125개를 모두 점검하고 설치 훈련을 진행했으며, 내부 배수로 청소 및 배수펌프의 동작 상태를 점검했다. 단지 외부에서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파라솔, 벤치 및 낙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과 태양광 패널을 와이어로 고정했다.

추가로 가장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타워 최상층부 랜턴구간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피뢰침 및 풍력발전기 와이어 고정 작업을 시행해, 체결상태를 수시로 점검한다. 또한 건물 흔들림을 분석해 엘리베이터 운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강풍에 의해 건물이 흔들리는 경우 운행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해 낮춘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이번 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비상대기조'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서 고객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롯데월드타워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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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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