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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T&G '릴 에이블' 출시 첫 날..."프리미엄형 반응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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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전용매장, 아침부터 대기행렬...얼리어답터들 집결
"9만원 비싼 프리미엄형, 예상보다 높은 반응"
AI·터치스크린 등 차별화...아이코스 일루마와 경쟁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KT&G의 신제품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lil AIBLE)'의 공식 판매 첫날인 16일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디큐브시티점은 신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매장 문을 여는 오전 11시 이전에는 매장 앞에 20명 가량의 고객들이 줄을 서고 오픈을 기다리는 모습도 연출됐다.

'릴 에이블'은 AI기술을 탑재한 KT&G의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로 2020년 9월 출시한 '릴 솔리드 2.0' 이후 2년 만의 신제품이다.

차별화 포인트는 스마트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주변의 온도와 습도 등을 고려해 최적의 예열 온도를 설정하는 프리히팅(Preheating) AI, 전자담배 자동 사용 종료 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추가 가능한 모금수와 시간을 제안하는 퍼프(Puff) AI, 그리고 적절한 충전 시점을 알려주는 차장(Charging) AI 등이 주요 기능이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디큐브시티점이 신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2.11.16 romeok@newspim.com

이날부터 릴 미니멀리움 매장 5곳과 온라인 스토어, 서울 편의점 8500여점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공식 판매 첫날 릴 미니멀리움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대개 30~40대 남성 고객들이 주를 이뤘다.

점심시간을 기해 매장을 찾았다는 30대 중반 직장인 A씨는 "직장이 인근에 있어서 점심시간에 짬을 내 들렀다"며 "기본형과 프리미엄형 둘 다 살펴보고 어떤 걸 살지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른바 '얼리어답터' 성향의 고객들도 눈에 띄었다. 20대 후반 B씨는 "시중에 나온 전자담배는 일단 다 사용해보는 편이다"라며 "얼마 전 나온 아이코스 일루마도 소장하고 있고 이번 릴 에이블도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서 방문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프리미엄 모델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높다는 반응이 나왔다. 릴 에이블은 기본 모델과 프리미엄 2종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의 경우 기본 모델(정가 11만원) 대비 가격이 55%(9만원)가량 높다.

AI 등 공통 기능은 동일하지만 프리미엄에는 OLED 터치스크린 기능이 더해진 점이 특징이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메시지나 전화 알림, 날씨 및 캘린더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한 점이 보강된 것이다. 서울시내 일반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기본 모델과 달리 프리미엄은 릴 미니멀리움 스토어 5곳과 온라인몰에서만 판매된다.

매장 관계자는 "프리미엄형을 찾는 고객이 절반에 달할 정도로 예상보다 반응이 괜찮다"며 "프리미엄형은 터치스크린 기능 등 이전에 없던 모델이라 판매 비중을 예측할 순 없었지만 기본형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KT&G는 9일 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에이블(lil AIBLE)'과 '릴 에이블 프리미엄(lil AIBLE PREMIUM)' 총 2가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1.07 hello@newspim.com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둘러싼 KT&G와 한국필립모리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KT&G '릴 에이블'의 출시 첫날 시장 반응이 좋은 편이지만 먼저 선보인 경쟁사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일루마'도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아이코스 일루마'는 지난달 28일 전국 10곳의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진행한 사전 판매 기간 중 고객들의 긴 방문 행렬이 이어지는 오픈런 현상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달 10일부터는 공식 판매를 개시, 전국 15개 아이코스 직영매장과 서울과 부산 지역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이코스를 처음 론칭한 2017년 이래로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거운 상황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사가 나란히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을 출시한 가운데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는 '선두 탈환'을, KT&G는 점유율 1위 '수성'을 위한 전면전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줄곧 전자담배 시장 1위를 지속하던 아이코스가 올 초 '릴'에 점유율 1위 자리를 넘겨준 바 있어서다.

임왕섭 KT&G NGP 사업본부장는 최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릴 에이블'은 하나의 기기로 3가지 전용스틱을 사용할 수 있고, AI 기술도 적용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 차원 더 높인 제품"이라며 "시장 1위를 차지한 2월 이후로 지난 10월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위 수성에 자신있다"고 피력했다.

앞서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또한 "궐련형 담배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인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가 국내에서 선도적인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제품의 특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한국필립모리스로 넘어올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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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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