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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업무개시명령 거부 화물차주 1명 고발·자격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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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사 19곳·차주 475명 운송재개 확인
석유화학 이번주말 감산 검토…철강도 차질 우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시멘트부문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된 화물차주 한 명이 고발됐다.

국토교통부는 6일까지 업무개시명령 이행여부 현장조사를 완료한 대상자 가운데 미복귀자 한 명을 고발 및 행정처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위해 수도권 물류 거점인 경기 의왕ICD(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6일 총파업·총력투쟁에 돌입했다. 2022.12.06 1141world@newspim.com

해당 화물차주는 6일 현장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을 요청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밖에 차주는 자격정지에 이어 자격취소를 받는다. 운송사는 위반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30일을 거쳐 허가 취소가 내려진다.

이 외에 운송사 19곳, 차주 475명은 운송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주 40명은 운송 의향이 있지만 코로나나 질병으로 인해 즉시 운송 재개가 곤란한 것으로 소명됐다. 전날까지 시멘트 공장 인근 등에서 집단운송거부 의심화물차량으로 조사된 경우는 총 65건이다. 이 중 50건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실시했거나 실시 예정이다.

국토부는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받은 운송사와 차주의 업무복귀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토부·지자체·경찰로 구성된 55개 현장조사반을 편성해 지난 5일부터 추가 현장조사 중이다. 시멘트 관련 운송사 201개에 대한 방문조사 결과 지금까지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받은 운송사 33개와 차주 778명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해 운송사 19곳, 차주 516명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시멘트 출하량은 전날 16만6000톤(t)으로 평년 대비 88%를 기록했다. 레미콘 생산량은 평년의 61%로 회복되고 있다. 다만 지난 25일부터 127개 건설사의 공사현장 1506개 가운데 862개(57%)에서 공사 중단이 발생했다.

전국 12개 주요 항만의 밤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126%로 집계됐다. 집단운송거부로 컨테이너 반출입이 거의 중단됐던 광양항의 밤시간대 반출입량도 평시 대비 111%로 회복됐다. 반출입량 규모가 가장 큰 부산항의 밤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129%를 기록했다.

반면 정유, 철강 등의 운송 차질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재고부족 등록 주유소는 81곳으로 5일(96곳) 대비 줄었지만 국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석유화학은 수출물량이 평시 대비 5% 수준으로 출하되고 있고 내수물량은 6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누적된 출하 차질로 이번 주말부터 생산 감산을 검토 중이다. 철강은 평시 대비 47% 출하됐다. 기업들은 당초 2주 정도 감내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운송거부 장기화로 일부 업체는 이번주 중 생산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전날 집회 등 참가인원은 4400명으로 출정식(9600명) 대비 46%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주까지 평균 3200여명 수준을 유지했던 철야대기 인원은 전날 1460명으로 줄었다. 오늘은 4700여명이 17개 지역 170여곳에서 분산 집회 및 대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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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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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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