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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재명, 고향 안동부터 강원권 '광폭 민생행보'...檢 소환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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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안동서 尹정권 규탄..."내가 그렇게 무섭나"
지지자들 "믿는다" "힘내세요" 격한 환영·응원
민주 지도부, 강릉서 '李 지켜야' 한 목소리

[안동·울진·강릉=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검찰의 소환 통보에도 아랑곳 않고 민생행보를 예정대로 소화하며 '정면돌파'를 택했다.

2시간 간격으로 안동-울진-강릉을 순회하는 강행군을 소화한 이 대표는 "내가 그렇게 무섭느냐"며 윤석열 정권을 향해 날을 세웠고, 현장에 함께 한 당 지도부 및 지지자들은 이 대표를 적극 엄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표는 '국민속으로,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자신의 고향인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검찰 소환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안동=뉴스핌] 홍석희 기자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사건으로 이 대표를 소환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에 모인 지지자 및 당원들은 이 대표 도착 전부터 '검찰 규탄' 구호를 외치며 격앙된 모습이었다.

이후 오전 11시경 이 대표가 시장 입구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우리가 이재명이다!", "이재명은 우리가 지킨다"고 소리치며 격한 환호를 보냈다.

지지자들과 일일이 주먹 악수를 하던 이 대표는 환하게 웃으며 셀카를 찍는 등 여유 있는 표정이었다. 이후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한 죽가게에서 팥죽을 사먹는 등 시종일관 친근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 대표는 시장 즉석연설에서 "검찰이 저를 소환하겠다고 어제 갑자기 연락이 왔다"며 "대장동 가지고 몇 년 가까이 탈탈 털더니 이젠 무혐의 결정난 (성남)FC 광고한 것 가지고 저를 소환하겠다고 한다.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느냐"고 검찰 소환에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십수년 동안 탈탈 털려왔다"며 "없는 먼지를 만들어내려고 십수년 노력했지만 아직도 못 만든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과 불공정은 감춰지지 않는다"며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며 윤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날 두 번째 일정은 '울진군 산불피해 현장 방문 및 구호성금 전달식'이었다. 행사 성격상 이 대표는 검찰 소환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주로 울진군민·이재민에 대한 위로를 건넸다.

산불 현장을 짧게 둘러본 이 대표는 "정부의 역할이 여러 가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생명·안전 지켜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재난·화재로부터 안전하게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언급했다.

민주당은 울진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의원 전원 명의로 총 3억4000여만원을 울진 지역 구호단체에 기탁했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오른쪽)가 22일 오후 북면 흥부체육관 야외 광장에서 민생경청을 위해 '울진산불피해 복구현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지난 3월 당시 산불발생 현장을 가리키며 복구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청투어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찾아가는 국민보고회 강원 편'엔 당 지도부 및 강원 지역 의원들이 총출동해 검찰의 소환을 규탄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검찰 독재 정권은 이재명 혼자 힘으로 이겨내기 어렵다. 우리가 함께 동지적 스크럼을 짜야 넘을 수 있는 산"이라며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들이 원하는 건 우리의 분열이다. 저들이 노리는 건 우리를 반으로 쪼개는 것"이라며 "그럼 지는 거다. 이재명과 하나 돼서 이재명과 동지 돼서 모진 풍파를 이겨낼 수 있겠느냐"며 당내 결속을 강조했다.

박찬대 최고위원도 "검찰의 수사 목표는 바로 민주당의 분열과 정적으로 규정한 민주당의 궤멸"이라며 "우리 스스로 분열하는 건 정권과 검찰이 노리는 바다. 탄압을 이기기 위해 똘똘 뭉치고 싸워야 한단 인식을 갖고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 손에 '검찰독재 규탄한다'는 피켓을 들고 있던 지지자 및 당원들은 최고위원들의 '이 대표 엄호' 발언에 환호를 지르며 "맞습니다"고 호응했다.

이 대표는 "아마 생일에 맞춰 소환장을 보낸 게 아닌가"라며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갈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전혀 타들어가지 않고 있다"고 검찰 수사에 대한 속내를 내비쳤다.

그는 "제가 시민운동을 하고 공직을 맡은 이래 수없이 압수수색·조사·감사를 당해도, 가끔씩 국민들이 오해하고 '진짜 조폭 아닐까', '패륜 아닐까'했지만 이 자리까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았느냐"고 역설했다.

이어 "겨울은 길어도 이 긴 겨울 동안 꽃이 준비되는 거다. 한 겨울에 농사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그게 우리가 할 일이다. 세상이 되돌아가려고 해도 든든히 손을 잡고 끝까지 한발 앞으로 나가면 결국 희망 있는 나라가 만들어지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당 지도부 의원들이 2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국민보고회 강원 편'에서 지지자 및 당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강릉=뉴스핌] 홍석희 기자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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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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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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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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