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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안치용 한지장과 만나…한지 멋·가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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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뉴진스 제작 대형 한지 작품 3점 온라인 경매서 판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뉴진스가 안치용 한지장과 만나 닥나무 섬유로 만든 한지 제작 체험을 통해 전 세계에 한지의 멋과 가치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K-팝 스타 뉴진스가 함께한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홍보 영상 본편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뉴진스 민지 [사진=공진원] 2023.01.09 89hklee@newspim.com

이번 홍보 영상은 공진원의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 동참한 뉴진스가 한지의 우수성과 새로운 한지문화상품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한국의 자연을 오롯이 품은 한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의 토크쇼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꽃한지를 뜨고 한지 조명을 만드는 모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토크쇼는 지난해 한지문화상품과 한지로 제작된 다양한 소품들로 아름답게 꾸며쳐 마치 '한지의 집'처럼 완성된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한지로 가득 채워진 무대에서 생활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뉴진스가 방안에 둘러앉아 한지와 연관된 5개의 키워드로 한지의 우수성과 매력, 가치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질기고 강한 한지의 특성, 복원지로 세계 속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지의 행보, 종이 그 이상의 가치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한지공예작품까지 영상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잘 알려지지 못했던 한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뉴진스는 직접 지승공예로 만든 한지줄을 당겨보고, 촬영 현장 무대 안에서 한지로 만들어진 상품을 찾아보는 등 한지를 알아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탐구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뉴진스가 한지의 우수성을 담은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 [사진=공진원] 2023.01.09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뉴진스가 한지의 우수성을 담은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 [사진=공진원] 2023.01.09 89hklee@newspim.com

국가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과 만난 뉴진스는 닥나무 섬유와 풀을 고루 섞어둔 물통을 들여다보며 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장인의 시범을 본 뒤 한 명씩 마음에 드는 생화를 골라 조심스레 직접 한지뜨기 체험을 한다. 멤버마다 개성을 살려 완성된 꽃한지는 각자 반으로 나누어 한쪽은 꽃한지조명 만들기에 쓰고, 다른 한쪽은 뉴진스 각자가 개인 소장한다. 서툴지만 정성껏 만든 뉴진스의 꽃한지 반쪽 5장이 모여 한지 특유의 질감 사이로 은은한 빛이 투영된 매력이 돋보이는 조명으로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한지 재료를 활용한 색다른 체험도 진행한다. 뉴진스 멤버들 고유의 색상이 입혀진 닥섬유 뭉치를 대형 캔버스에 자유럽게 던지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닥섬유 뭉치가 캔버스에 부딪히며 그린 불규칙하고 자유로운 패턴이 이루는 뜻밖의 조화로움, 그리고 신나게 닥섬유 뭉치를 던지는 뉴진스의 발랄함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뉴진스가 안치용 한지장과 만나 한지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사진=공진원]2023.01.09 89hklee@newspim.com

뉴진스가 출연한 이번 홍보영상 본편은 공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편에 이어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스토리로 구성한 1분 이내 짧은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뉴진스가 힘을 합쳐 제작한 꽃한지조명 1점과 대형 한지 아트워크(작품) 3점은 오는 1월 중순 온라인 경매를 통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외 팬들에게 뉴진스의 새로운 매력을 직접 선사할 수 있는 좋은 소장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수익금은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지공방 및 장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관계자는 "뉴진스가 정성을 다해 만든 꽃한지조명과 한지 아트워크 온라인 경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 문화유산 한지가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널리 쓰이는 데에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뉴진스 다니엘이 한지 제작 체험에 참여했다. [사진=공진원] 2023.01.09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뉴진스 혜인이 한지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에 참여했다. [사진=공진원] 2023.01.09 89hklee@newspim.com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공진원 관계자는 "한지를 경험하는 뉴진스의 진지하면서도 생기발랄한 모습을 통해 우리 전통종이 한지가 전 세계의 주목과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올 온라인 경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와 공진원이 추진하고 있는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관련 창작자들과 한류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으로 전통 한지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문화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한지의 친환경성, 재료성, 내구성 등 다양한 기능을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화상품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공예·회화분야 작가 5인을 선정했다. 이들은 △한지조명 △한지소반 △지승공예 액세서리 △한지엽서 등 18종의 문화상품을 개발해 한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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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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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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