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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힘 보여줬다...뮤지컬어워즈 남녀주연상 윤나무·이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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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뮤지컬, 대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뮤지컬배우 윤나무, 소리꾼 겸 배우 이자람이 1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힘이 빛났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초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도 지지 않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힘이 빛을 발한 무대였다. 

3개 부문(작품·배우·창작), 18명(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 이날 한국 창작 뮤지컬은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힘을 발휘했다. 그동한 초대형 자본이 들어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던 라이선스 뮤지컬에 비에 주목을 받지 못했던 창작 뮤지컬들이 주목을 받으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남우주연상과 극본상 트로피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한 '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포스터 2023.01.17 digibobos@newspim.com

윤나무는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의 네불라 역으로 남자주연상을 받았다. 윤나무는 "텍사스 전기톱으로 트로피를 잘라 (후보들과) 나누고 싶다는 봉준호 감독의 마음(아카데미 상 수상 소감)이 이해가 간다"며 "곳곳에서 내 키만큼 깊은 바다에서 어떻게 열심히 아둥바둥 제자리에서 힘껏 발을 차고 힘껏 뛰고 있는 관객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주연상을 받은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의 윤나무(왼쪽), 여자주연상을 받은 뮤지컬 '서편제'의 이자람. [사진=한국뮤지컬협회] 2023.01.17 digibobos@newspim.com

이자람은 뮤지컬 '서편제'의 송화 역으로 여자주연상을 받았다. 이자람은 "뮤지컬은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판소리는 혼자 하지만 뮤지컬은 많은 이들이 시계 뒷면의 많은 톱니바퀴들이 자기 역할을 하듯 아름다웠다"며 "어느 바퀴 하나 귀중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내가 여기 있는 것도 참 고마운 일이라며 12년을 버텨왔더니 이런 수상소감을 하게 됐다. 또 다른 뮤지컬을 12년 동안 해야겠다"고 감격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3년째 공연을 이어간 뮤지컬 '서편제' 포스터 2023.01.17 digibobos@newspim.com

'렛미플라이'는 라이선스 뮤지컬의 다관왕 속 작품상(400석미만), 음악상(작곡), 남자신인상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줬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평범한 주인공이 꿈과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2020년에서 눈을 뜨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미래탐사기로 오의식, 김도빈, 이형훈 등이 열연했다.

이날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이형훈은 "오늘 강변북로를 달리면서 햇살이 한강이 비추는걸 봤다. 불가능한 일도 일어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 '렛미플레이'를 사랑으로 지켜봐준 분들 덕분이다. '렛미플레이' 관련 모든 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렛미플라이' 포스터 2023.01.17 digibobos@newspim.com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아트센터 서울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시상식이다.

올해 후보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2월 4일까지 국내서 개막한 작품 중 7일 또는 14회 이상 유료 공연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후보 등록 기간 중 총 94편의 작품이 후보 등록을 했다.

수상작 및 수상자는 배우·작가·작곡가·연출가·제작자·기획자·창작진·극장 관계자·평론가·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 100명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구성된 '마니아 투표단' 100명 총 200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 < '제7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수상작(자) 명단>

▲대상='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작품상(400석이상)='데스노트' ▲작품상(400석미만)='렛미플라이' ▲공로상=윤복희 ▲여우주연상=이자람(서편제) ▲남우주연상=윤나무(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여우조연상=최정원(마틸다) ▲남우조연상=강홍석(데스노트) ▲감사패=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 ▲프로듀서상=김미혜·박민선(미세스 다웃파이어) ▲안무상=이현정(리지) ▲무대예술상=김유선·황효균(미세스 다웃파이어/분장디자인), 오필영(데스노트/무대, 조명, 영상, 소품 디자인 디렉터) ▲음악상(편곡/음악감독)=김성수(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음악상(작곡)=민찬홍(렛미플라이) ▲극본상=한정석(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연출상=김동연(데스노트) ▲앙상블상='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여자신인상=임하윤·진연우·최은영·하신비(마틸다) ▲남자신인상=이형훈(렛미플라이) ▲올해의관객상=강진영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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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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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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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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