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토종·글로벌 OTT 업계, 'K 예능' 키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오리지널 시리즈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계가 K-예능을 강화하고 있다. 토종 OTT인 티빙과 웨이브, 그리고 글로벌 OTT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그간 다소 부진했던 예능 제작 본격화에 나섰다.

◆ 티빙·웨이브, 스타 PD와 함께 하는 예능 런칭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토종 OTT 티빙이 '술꾼도시여자들', '몸값', '돼지의 왕' 등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자리를 굳힌 후 예능 라인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그간 오리지널 예능으로 '여고추리반', '환승연애' 등을 통해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를 큰 폭으로 상승시킨 티빙이 올해도 신작 예능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캐나다 체크인' 공식 포스터 [사진=tvN] 2022.12.08 alice09@newspim.com

티빙은 올해 김태호 PD의 신작 예능을 공개한다. 지난 상반기 최고 화제작인 '서울 체크인'을 통해 티빙과 호흡을 맞춘 김 PD는 이달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 '캐나다 체크인'을 선보인 후 신작 런칭을 앞두고 있다.

또 넷플릭스 '솔로지옥' 제작진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디저트 서바이벌 '디저트 메이커'도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음식을 만드는 푸드 서바이벌은 많았지만 디저트 서바이벌은 처음인 만큼, 해당 프로그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웹툰작가 이말년·주호민·기안84와 주우재가 함께 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 '만찢남', 미스터리한 호텔에서 시간을 무기삼아 살아남는 게임 서바이벌 '더 타임 호텔'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티빙에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여고추리반'과 '환승연애'도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두발로 티켓팅' 포스터 [사진=티빙] 2023.01.18 alice09@newspim.com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1'으로 킬링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드는데 성공한 웨이브 역시 예능 강화의 뜻을 내비쳤다. 2019년 공식 출범한 후 초창기 지상파 3사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 투자한 후 VOD 서비스를 주로 제공해온 웨이브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예능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OTT가 일반인 데이팅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을 때 웨이브는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메리퀴어'와 '남의 연애'를 통해 파격행보를 선보였다. 티빙이 스타PD와 함께 하는 것처럼, 웨이브도 SBS '그것이 알고 싶다'로 사랑받은 배정훈 PD와 손을 잡았다.

배 PD는 웨이브에서 탐사 경찰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를 선보인다. 현직 경찰들이 실제 현장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들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 로고 [사진=티빙] 2023.01.19 alice09@newspim.com

임창혁 웨이브 예능 총괄 프로듀서는 "예능 부문에 제작비는 지난해 대비 늘릴 계획은 없고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여러 콘텐츠를 런칭했다면 올해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 프로젝트당 투입되는 제작비가 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넷플릭스·디즈니+도…예능 본격화 나섰다

토종 OTT외에 글로벌 OTT도 예능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인기를 타고 있는 디즈니+는 올해 '더 존: 버터야 산다2'를 선보인다. 유재석, 이광수, 소녀시대 권유리 씨가 강추위 등 미래 재난 상황으로 설정된 장소에서 계속 버티는 이야기로, SBS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조효진 PD가 연출을 맡아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유재석 씨와 다시 한번 호흡한다.

추리탐정 예능 '범인은 바로 너'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지난해 '솔로지옥'과 '코리아 넘버원', '테이크 원' 등을 선보였다. 이전에 '먹보와 털보', '신세계로부터', '백스피릿', '셀럽은 회의 중' 등을 꾸준히 선보였으나 오리지널 시리즈에 비해 부진한 성과를 얻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피지컬: 100' 메인포스터 [사진=넷플릭스] 2023.01.11 alice09@newspim.com

지난해 하반기 공개한 '코리아 넘버원'과 '솔로지옥'으로 K-예능으로 다시 주목을 받은 만큼, 오리지널 예능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4일에는 '피지컬: 100'이 공개됐고, 올해 '데블스 플랜', '사이렌: 불의 섬', '좀비버스', '19/20' 등 서바이벌에서 청춘 예능까지 다채로운 소재가 준비됐다.

또 다큐멘터리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봉준호 감독의 미공개 단편을 찾는 여정을 그린 '노란문: 봉준호 감독의 미공개 단편 영화를 찾아서(가재)'가 올해 공개될 예정이며, 8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많은 OTT가 예능 제작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상파의 경우 '장수 예능'이 있을 정도로 고유 예능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한국인에게 예능은 빼놓을 수 없는 킬링 콘텐츠이기 때문에 OTT들도 K-예능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기환 넷플릭스 콘텐츠팀 매니저는 "한국에서 예능은 아주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작을 안 할 수가 없다"며 "올해 예능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예능 제작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